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알~ 다녀왔습니다!
노래하는별 2004-08-07 08:52:37 | 조회: 4456
어디를 다녀왔냐구요?

일한지 한달도 안되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하하하

그래서 민망해서 조용히 넘기려고 했는데요

왜?? 노래하는 별이 안보이는걸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보고합니다 ^^
( 안궁금하셨다면 T T )

우선 서울집에 도착하여 가족상봉을 하구요

보리수님과 오랜만에 제가 다녔던 용두초등학교에 가봤습니다

다들 아시죠 난초향파, 앵두파, 보리수, 노래하는별을 배출한 자농에서는

손꼽히는 명문 초등학교 아닙니껴~~

그런데 제머리에는 뭐가 들었는지 과거에 대한 기억들이 별로 없습니다

보리수님보다 훨씬 기억나는 것이 없는 겁니다

(제가 좀 그렇거든요 돌아서면 그냥 삭제되는 내용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구요 회포를 풀었죠

그리고 어머니와 조카(6살, 이참빛, 남)와 함께 고속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쌩~

저는 아이들의 놀라운 체력에 두손두발 다들었습니다

녀석하고 바닷가에서 노는데 나중에는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후라이팬에 볶여진 콩자반처럼 완전 시커먼스가 다되었습니다

저의 화려한 청춘의 금쪽같은 휴가가 그렇게...

막을 내렸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
2004-08-07 08:52:37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차사랑 2004-08-07 14:21:11

    오늘 가루녹차 만들려고 300도의 솣 앞에서 차를 2시간동안
    익혜내고나니 이몸이그만 #$%&@*%$ ..........

    비가온다니 방가우이

    별님 시원해지면 함오세요
    가루녹차로 얼굴 팩함하게.....
     

    • 노래하는별 2004-08-07 13:58:21

      차사랑님 다음주중에 비가오고나면 더위가 한풀꺽인다네요
      그래도 요며칠 아침,저녁은 조금 나아진것 같아요
      건강조심하세요
       

      • 차사랑 2004-08-07 13:45:09

        자농님들 요즘 날이 더버서 무기력해짐니다요

        이럴때 토미를 묵어야허나 천헤녹즙을 묵어야허남......
         

        • 구름나그네 2004-08-07 13:23:08

          깍쟁이!
          <전화해도 안받데? 어디 갔었어?> -- 한 때 유행했던 멘트였죠.
          건강한 모습 다시 보니 좋군요. 흐흐.
           

          • 노래하는별 2004-08-07 09:42:32

            큰오빠가 교회를 다니면서 얻은 둘째라 그렇게 지었습니다
            조카라 그런지 예쁘네요 ㅎㅎㅎ
             

            • 늘푸른유성 2004-08-07 09:38:55

              조카 이름이 참빛 이라구요. 너무 예쁘네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343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43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7881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402
              1580 고마운 님들~~ (10) - 2004-09-08 4587
              1579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당신! (2) - 2004-09-08 5407
              1578 덕천강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8) - 2004-09-08 4478
              1577 경상도 사나이의 사랑고백!! (3) - 2004-09-08 5299
              1576 작은실수 (2) - 2004-09-07 4186
              1575 찜질방것보다 훨~정직한 땀방울.. (4) - 2004-09-07 4060
              1574 소세마리님!!! 유쾌한 웃음으로 (9) - 2004-09-07 4555
              1573 완벽한 보시, 천장(天葬) (13) - 2004-09-07 4408
              1572 제18호 태풍 <송다>에 관한 속보 - 2004-09-06 4290
              1571 야한여자 앞에선 남자란 ... (1) - 2004-09-06 4066
              1570 태풍 송다 서귀포는 지금.... (2) 2004-09-06 4016
              1569 향로봉에서 꽃과의 대화.... (5) - 2004-09-06 4082
              1568 쌀사랑 나라사랑-〈4부〉세계 쌀 주산지를 가다- ⑵중국 쌀 생산기지 ‘동북3성’ (2) - 2004-09-06 4514
              1567 자농 회원님들 간식 드시러 오세요~~~~~~~~~ (4) - 2004-09-06 4258
              1566 사랑방 마을님의 글을 이야기 쉼터의 [자농에게 바란다]로 옮겼습니다. (4) - 2004-09-06 4537
              1565 벌초와 산초 (4) - 2004-09-05 4258
              1564 국제농민지도자초청 강연 및 만찬개최 (6) - 2004-09-04 4270
              1563 축하해 주세요. (8) - 2004-09-04 4467
              1562 오줌누러 나왔다가 하늘을 보면 별이 떠 있습니다. (3) - 2004-09-04 5017
              1561 세상에 이런일이..^^.. (2) - 2004-09-04 4192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