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숨결님 보세요.
詩人포도 2004-08-09 08:26:25 | 조회: 4903
오늘이 자연농업 포도의 날이군요.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신 숨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참석을 못할거 같습니다.
어제부터 제 스승님께서 더 위독하셔서요.
그리고 지난번에 말씀드린,
저희 포도밭에서 자농 식구들의 모임에 관해서요.
일정이 잡혔거든요.
만나 뵙고 일정에 대해서 의논드려야하는데
아쉽네요.
포도밭에서 시인들과 하는 행사지만
우리 자농식구들이 주인이 되었으면 좋을거 같고요.
또 흥에 겨운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kbs, sbs에서도 취재예정이어서
우리 자농 식구들 자신이 농사 지은 농산물을 조금씩
가져와서 나눠 먹고 즐기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홍보도 되고요.
참고로 시인들의 친필시가 시인들의 나무에 전시되고 대부분의 초청시인들이
참석하여서 우리 자농 식구들과 행복한 하루를 즐길겁니다.
숨결님께서는 우리농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어울릴 수 있는 작은 행사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요일쯤에 보도자료 언론사에 드려야하거든요.
제 전화 열어놓겠습니다(016 346 2859 류기봉)

제 7회 시인 류기봉 포도밭 작은 예술제
*일시: 2004년 8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장소: 남양주시 장현리 시인 류기봉포도농장
*초청
소설가 : 박완서 선생님
시 인 : 김춘수,조영서,정진규,이수익,서정춘,노향림,송상욱,조정권,이문재,박남준,남진우,이원규, 고두현,이덕규,김행숙,심언주,양숙진(현대문학 발행인)선생님.
** 기 타 : 초청화가, 춤꾼

"밭에서 포도와 시를 함께 일구는 시인이자 농업인인 류기봉씨는 올 여름 시인과 화가와 음악가를 초청해 전원 속 자그마한 ‘예술 축제’(www.kgfarm.or.kr/farm/10108)를 벌인다. 류씨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자신의 포도밭에서 틀에 갇힌 문학강의와 시낭송이 아니라, 시인과 화가와 음악가와 농업인이 자신의 언어로 함께 시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를 갖는다."

글 우한울기자, 사진 허정호기자(세계일보)
2004-08-09 08:26:2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차사랑 2004-08-09 08:41:38

    그렇구나....

    시인포도님 큰행사를 앞두고 마음이 너무 무거울듯 합니다
    힘내세요

    시간이 되면 시인님의 행사에 참여하여 차한잔씩 나누고 싶군요
    8월말이면 밤이나오는 시기라서 .....
    일정보고 연락 드리겟습니다

    김춘수님의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라겟습니다
    힘내십시요
     

    • 늘푸른유성 2004-08-09 09:17:53

      축하 축하 축하 드려요. 저...너무 가보고 싶은데 가도 될까요.일요일이면 시간도 널널 할것 같은디.  

      • 노래하는별 2004-08-09 19:33:41

        시인포도님 기다렸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멋진행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소세마리 2004-08-10 01:53:49

          29일이면 제게는 엄청 중요한 시기랍니더.
          꼭 가고 싶었는데...밤에갔다가 그날 밤에오는것도
          허락이 되신다면 참석하도록 하겠읍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429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91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31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902
          1779 안녕하세요. 대나눔이 드디어! 대학생 포럼을 하게 되었습니다. (4) - 2004-09-13 4763
          1778 새벽형님 글은 우리자슥자랑코너로 옮겨졌습니다. 2004-09-12 4774
          1777 아무때나? (1) - 2004-09-12 4248
          1776 제목은,,뭐~^^ (5) - 2004-09-12 4483
          1775 돼지와 한판.................. (6) - 2004-09-11 4315
          1774 좋은 주말 되세요~ (4) - 2004-09-11 4058
          1773 기다림........ (4) - 2004-09-11 4005
          1772 숨결님............. (1) - 2004-09-10 4551
          1771 지리산 악양골 사진을 보면서... 악양골의 사진입니다... (3) - 2004-09-10 4181
          1770 그날 그 이후~~ (2) - 2004-09-10 4248
          1769 지리산 가을 산행을... 어떠시겠어요. (13) - 2004-09-09 4657
          1768 만일...!!!!??? (3) - 2004-09-09 4013
          1767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읍니까? (2) - 2004-09-09 4289
          1766 '탄생과 진실을 향한 여행 -아, 체 게바라(Che Guevara)여!' - 2004-09-09 4445
          1765 소태나무 입니다 (8) 2004-09-09 4867
          1764 포인트 제도... 일찍 시작 했다면... (2) - 2004-09-09 4299
          1763 사랑은 꿈과 같은 것 (4) - 2004-09-09 4480
          1762 작은 소녀와 작은 새 이야기 (2) - 2004-09-09 4344
          1761 지금도 외롭고 쓸쓸하냐!!! (3) - 2004-09-09 4673
          1760 무너미 다리 만들기 (2) - 2004-09-08 492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