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날 행사를 마치고 님들은 돌아가셨습니다.
실내온도가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고 또 풀어 놓고 가셨습니다.

포도꽃향님이 보내주신 포도를 맛나게 먹고 차도 마시면서 가족적인 분위기로 2시가 다 되도록 토론은 끝나지 않았지요.

자농님들 사랑함으로 행복해집니다.
자농님들 사랑함으로 기쁩니다.

돌아가시는 뒷 모습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모든것이 감사합뿐입니다.
모든것이 행복뿐입니다.
모든것이 기쁨뿐입니다.

외로움의 강물이 흘러도
늘 자농님들의 시선은 외로움의 강물에 멈추기에....  

우리도 배의날과 감의 날에 참석 하고 싶었는데 늘 마음 뿐입니다. 그놈의 장날 땜시...내년엔 어떻게든 가볼려구요.  

글을 보노라니 정겨움이 느껴지고 삶을 사는데 따뜻함을 배움니다.  

늘푸른유성님 다음엔 꼭 오세요 아셨죠!!!
언젠가 장날 가 보고싶네요...

초원님 자주 보게 되니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봐요.
예쁜 딸은 잘 있지요. 넘귀여운딸...보고싶다~~~

섬진강에서 참 좋은 시간을 함께 가져서 좋았더랬어요...
그런날이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