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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창가에 그늘만든 나팔꽃 덩굴들이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가족행복두배 2004-08-11 17:47:06 | 조회: 5143


창가에 그늘만든 나팔꽃 덩굴들이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새벽5시~10시 풀깎고 때따라 약주고 11시 이침겸점심겸 아점먹고...쉬다가
차타고 이곳저곳 볼일보고 얻어먹고 사주고 포도얻어먹고 옥수수 얻어먹고
요야기 저야기 귀에 가둑히 채우고 어찌 하다보면 4시쯤 다시 귀가한다.
과수원계곡으로 먹을것 싸들고 들어가면 8시까지 나오기 싫다.
물주고 약주고 쳐다보고 마냥 들어눕고 계곡물을 관수로 받아 목욕한다.
그러면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나팔꽃덩굴이 해마다 그런데로 땡볓을 가려준다.
그래 바로 네덕이라 하고 싶다.... 누구의 덕이든 별님의 덕이든....
2004-08-11 17: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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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노래하는별 2004-08-11 18:37:56

    와~ 이쁘네요
    그런데 별은 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ㅎㅎㅎ
    더운날 건강조심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 검지 2004-08-11 20:13:37

      저와 오전 일과는 비슷했는데..
      저의 오후 일과는 오침부터 시작합니다.
      나팔꽃~! 저 빛깔에 청보라 살짝 들어가 보세요
      쥐~~김미더~
      올해도 봐둔 곳, 씨앗만 받고서 내년에 또 심을 곳 없어서 그냥 지나겠자만~~~~~~~~~~
       

      • 구름나그네 2004-08-11 22:00:46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가족행복두배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쥬?
         

        • 가족행복두배 2004-08-12 13:25:10

          예~. 님들 덕분입니다. 잘 지내는 편 입니다..
          일요일은 햇님, 월요일은 달님, 그리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화성수성목성금성토성과 은하수등 모든 우주의 별님들 덕분이지요...
          요즘은 과수원산속에 아태자농 굴공사를 기확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찜해 놓은 님들을 모시고 개통식을 했으면 합니다...^.^
          참 노래하는 별님은 북두칠성의 넸째공주님처럼 보였다 안보였다
          자세히 뚤어지게 찾아보면 반짝반짝 노래하고 있는 별님인가 ...
          정말 예쁘고 귀하고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고마운 별님이랍니다.^.^
           

          • 로망스 2004-08-12 14:41:08

            활짝핀 나팔꽃이 넘 아름답네요..
            무얼보고 저렇게 환하게 웃고있는지??
            혹시 가족행복두배님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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