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창가에 그늘만든 나팔꽃 덩굴들이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가족행복두배 2004-08-11 17:47:06 | 조회: 5167


창가에 그늘만든 나팔꽃 덩굴들이 그런데로 볼만합니다.
새벽5시~10시 풀깎고 때따라 약주고 11시 이침겸점심겸 아점먹고...쉬다가
차타고 이곳저곳 볼일보고 얻어먹고 사주고 포도얻어먹고 옥수수 얻어먹고
요야기 저야기 귀에 가둑히 채우고 어찌 하다보면 4시쯤 다시 귀가한다.
과수원계곡으로 먹을것 싸들고 들어가면 8시까지 나오기 싫다.
물주고 약주고 쳐다보고 마냥 들어눕고 계곡물을 관수로 받아 목욕한다.
그러면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나팔꽃덩굴이 해마다 그런데로 땡볓을 가려준다.
그래 바로 네덕이라 하고 싶다.... 누구의 덕이든 별님의 덕이든....
2004-08-11 17:47:0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로망스 2004-08-12 14:41:08

    활짝핀 나팔꽃이 넘 아름답네요..
    무얼보고 저렇게 환하게 웃고있는지??
    혹시 가족행복두배님 아닐런지~~
     

    • 가족행복두배 2004-08-12 13:25:10

      예~. 님들 덕분입니다. 잘 지내는 편 입니다..
      일요일은 햇님, 월요일은 달님, 그리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화성수성목성금성토성과 은하수등 모든 우주의 별님들 덕분이지요...
      요즘은 과수원산속에 아태자농 굴공사를 기확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찜해 놓은 님들을 모시고 개통식을 했으면 합니다...^.^
      참 노래하는 별님은 북두칠성의 넸째공주님처럼 보였다 안보였다
      자세히 뚤어지게 찾아보면 반짝반짝 노래하고 있는 별님인가 ...
      정말 예쁘고 귀하고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고마운 별님이랍니다.^.^
       

      • 구름나그네 2004-08-11 22:00:46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가족행복두배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쥬?
         

        • 검지 2004-08-11 20:13:37

          저와 오전 일과는 비슷했는데..
          저의 오후 일과는 오침부터 시작합니다.
          나팔꽃~! 저 빛깔에 청보라 살짝 들어가 보세요
          쥐~~김미더~
          올해도 봐둔 곳, 씨앗만 받고서 내년에 또 심을 곳 없어서 그냥 지나겠자만~~~~~~~~~~
           

          • 노래하는별 2004-08-11 18:37:56

            와~ 이쁘네요
            그런데 별은 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ㅎㅎㅎ
            더운날 건강조심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9600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6084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729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7685
            1548 지금도 외롭고 쓸쓸하냐!!! (3) - 2004-09-09 4685
            1547 무너미 다리 만들기 (2) - 2004-09-08 4941
            1546 고마운 님들~~ (10) - 2004-09-08 4609
            1545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당신! (2) - 2004-09-08 5433
            1544 덕천강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8) - 2004-09-08 4504
            1543 경상도 사나이의 사랑고백!! (3) - 2004-09-08 5327
            1542 작은실수 (2) - 2004-09-07 4206
            1541 찜질방것보다 훨~정직한 땀방울.. (4) - 2004-09-07 4077
            1540 소세마리님!!! 유쾌한 웃음으로 (9) - 2004-09-07 4577
            1539 완벽한 보시, 천장(天葬) (13) - 2004-09-07 4433
            1538 제18호 태풍 <송다>에 관한 속보 - 2004-09-06 4308
            1537 야한여자 앞에선 남자란 ... (1) - 2004-09-06 4083
            1536 태풍 송다 서귀포는 지금.... (2) 2004-09-06 4034
            1535 향로봉에서 꽃과의 대화.... (5) - 2004-09-06 4104
            1534 쌀사랑 나라사랑-〈4부〉세계 쌀 주산지를 가다- ⑵중국 쌀 생산기지 ‘동북3성’ (2) - 2004-09-06 4536
            1533 자농 회원님들 간식 드시러 오세요~~~~~~~~~ (4) - 2004-09-06 4274
            1532 사랑방 마을님의 글을 이야기 쉼터의 [자농에게 바란다]로 옮겼습니다. (4) - 2004-09-06 4555
            1531 벌초와 산초 (4) - 2004-09-05 4291
            1530 국제농민지도자초청 강연 및 만찬개최 (6) - 2004-09-04 4286
            1529 축하해 주세요. (8) - 2004-09-04 4492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