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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개막경기, 판정시비
구름나그네 2004-08-13 00:26:04 | 조회: 5169
한국ㆍ그리스戰 외신 반응… 판정 논란



최보윤기자 spica@chosun.com

입력 : 2004.08.12 23:11 09'

한국과 2대2로 비긴 그리스에 대해 ‘심판 판정 덕분’이라는 외신의 평가가 이어졌다.
12일 새벽(한국시각) 그리스 테살로니키 카프탄조글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서 우루과이 출신 호르헤 라리온다 주심의 판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건 한국축구 팬뿐만이 아니었다. 외신 역시 심판의 편파성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전반 김치곤의 퇴장과 최원권의 파울로 그리스에 페널티킥이 주어진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개최국 그리스가 10명이 싸운 한국에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둬 간신히 자존심을 지켰다”며 “심판이 그리스를 겨우 살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반 31분 김치곤이 파파도풀로스를 막다 두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한 것은 너무나 가혹했다(harshly sent off)”며 “후반 35분 최원권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주어진 것도 굉장히 잔인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도 “그리스의 니콜라오스 미트루가 얻어낸 페널티킥은 부당한(unmerited) 것이었다”며 “최원권이 정상적인 수비를 펼쳤을 뿐인데 미트루는 갑자기 뛰어오르더니 그라운드에 뒹굴었다”고 할리우드 액션을 지적했다. 영국의 BBC도 ‘상당히 논쟁거리(controversial)가 되는 페널티킥’이었다고 평했다.
2004-08-13 0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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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늘푸른유성 2004-08-15 19:02:14

    우리 아들 셋인데요. 사실은 그날 저녁 허리 아프다 어깨 아프다고 하소연 했더니, 남편 왈 "가서 컴퓨터해"라고 하는데 에이 ! 자존심이 있지.오늘 까지 꾹 참았습니다.  

    • 구름나그네 2004-08-13 08:30:44

      늘푸른유성님!
      매우 안타깝군요. <늘푸른유성님 구호대책본부>를 결성해야겠습니다.
      대책안을 제시해봅니다.
      1. 조용조용 말씀하시는 부군을 자농회원으로 적극 영입한다.
      2. 작은 고추들(아드님 둘)의 지원사격을 적극 유도한다.
      3. 그래도 안되면 구호대책본부의 지원을 받는다.
       

      • 늘푸른유성 2004-08-13 06:07:38

        나그네님 주무시지않고 늦게까지 글을 올리셨나요. 지는요. 컴퓨터 많이 한다고 어제 오전에 옐로우 카드받고 오후에 레드 카드 받았습니다. 우리집은 남편이 왕입니다요.모르는 사람들은 싸우면 제가 이기는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 입니다. 저요.꼼짝 못합니다.조용조용 말하는 남편 앞에서 꼼짝 못합니다.그래서 당분간 지도 자농에 못 놀러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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