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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태풍 메기로 인해 피해가 없으시길....
들꽃향기 2004-08-20 11:31:10 | 조회: 4258






    사랑하는 자농님들!!!

    찜통더위 무더위로 우리를 괴롭게 만들더니
    이제는 태풍메기로 가슴을 태우게 하고 있습니다
    자농님들 가정에 아무런 피해가 없으신지요?


    주룩주룩 내리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를 맞으며
    오늘도 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아는 것보다 이해하는 것이 귀하고 이해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귀합니다.
    안다는 것은 머리로 하는 일이고,
    이해한다는 것은 가슴으로 하는 일이며,
    사랑한다는 것은 삶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도와주며
    이해하며 헌신하는 참 아름다운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늘 자농님들의 곁에서 있고픈 들꽃향기였습니다.
    어제 분명 보신을 해서 오늘은 힘이 나야 하는데 우찌
    이리도 맥이 풀리까나~~~

2004-08-20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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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차사랑 2004-08-21 23:04:44

    구름나그네님 "칼 있으면 넘치는 대장" 혹 과거에 장군(이 순신)
    아니면 멍(?) 전문가(?)이시라카이 주방장,.............^_^ ^_^

    용서하시길.....
    지금도 돼지녀석이 난리인데 칼 좀 빌려주이소...

    글세 어제밤에는 보란듯이 지난번(오래전) 고기굽던 마당 방문앞에
    엉가를 한삽이나 하고서 유유히.............

    나참 기가막혀서리 말이 안나옴니다 그려...
    그냥 내려왔으면 밤 값이나 주고가야지

    자농 지기님들 울 산에 도야지 드릴터이니 가져가실라우
    그냥 무일푼으로 드림니다요
    별님과 향기님 몸이 허헐틴디...................
     

    • 구름나그네 2004-08-20 15:05:44

      저도 우리 자농님들 피해 없으셨기를 염원합니다.
      맥이 풀리는 건 아마도 긴 여름 끝 힘든 길 달려오셨기에 느끼는
      허탈감 때문 아닐런지요. 아니면 아주 가까운 知人의 지금 겪고 있는
      고초 때문인가요?
      배경음악-영화 <대부>의 주제곡-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입니다.
      감사합니다. 맥빠진 오후를 잔잔하면서도 뭔가 외롭고도 힘든 보스의
      길을 암시해주는 듯한 백뮤지크가 기운을 일으켜 세우네요.
      말론브란도, 알파치노가 시거 꼬나물고 눈에 힘주며 아래턱을 치켜
      들며 마피아 간부들을 호령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저도 한 때는 이런 마피아나 거물급 갱단의 보스는 아닐지언정
      그와 유사한 조직의 보스가 되는 것이 꿈이었거든요.
      가당찮은 꿈에 불과했지만... 해서 제가 속했던 조직(직장)의 제
      수하에 있던 직원들을 리더로서 엄청 사랑했었고, 그들 또한 저를
      지칭하야 "칼있스마 넘치는 대장"으로 부르기도 하고...
      그런데...
      잠시 과거의 상념 속으로 빠져들게 한 배경음악입니다.
       

      • 노래하는별 2004-08-20 13:14:47

        그렇지요...
        사랑한다는 것은 삶으로 하는일이 맞지요
         

        • 앵두 2004-08-20 12:12:23

          개고기먹고도 맥이 풀린다면 뭘 드셔야할런지.....끄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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