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옷을 뭘입지?넘넘 추워...
늘푸른유성 2004-08-23 08:13:43 | 조회: 4778
아침에 창밖을 보니 아직도 비가 내린다.
집에서 입는 반팔조차 부담스럽다.
비오는 날 장에 가려면 뭘 입을까 고민이 이만 저만 ...
우선 열려 있는 창문을 하나 둘 닫고
고등 학교 다닐때부터 즐겨입는 청바지를 꺼내놓고...
이제는 반팔도 추방을 시켜야 할것 같다.
지난주 화요일만 해도 너무 더워서 차속에서 바지를 갈아 입었는데
오늘은 옷을 여벌로 몇개 더 가져 가야 할랑가보다.
비가 그치면 다시 더워 질지 이제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추워졌다.
비오는날 장에 갈려면 미리부터 겁이난다.
자꾸 하늘만 내다보고, 창밖만 내다본다.
2004-08-23 08:13:43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늘푸른유성 2004-08-24 20:20:26

    나그네님 어디 다녀오셨나요. 하루종일 자농에 안보이시니 전 환삼즙 안보내 삐치셨나 하구요.ㅎㅎㅎ
    언니야 오늘 감자를 조금 후벼 팠는디 글씨 굼벵이란놈 천지다 소주에다 팍 당궈버릴까...
     

    • 강변연가 2004-08-24 19:32:48

      당연히 이불 덮고 옥매트 따끈하게 켜고 주무셔야죠.안그래도 감기기운이 있는데.......목소리가 잘 안나온다요.  

      • 구름나그네 2004-08-24 19:20:19

        이제 곧 긴 팔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요즘 이불 덮고 잡니다.
         

        • 늘푸른유성 2004-08-23 21:54:56

          오늘 그래도 다행이 비가 그쳐서 추위로 고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옆에 젖갈 아줌마는 반바지 입고와서는 하루종일 달달 떨더니 낼은 목티에 두툼한 바지를 입고 온다고 하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낼 대전일보에 기사가 하나 나갈거라고 "언니 낼 틀림없이 젖갈장사 뜸들어 죽다"라고...
          숨결님 산중님 별님 감기 조심하세요
           

          • 노래하는별 2004-08-23 17:55:43

            저도 춥습니다
            더위에는 아주 강한데 추위에는 또 엄청 약하거든요
            별이 움츠러 드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T T
            그래도 가을은 무척 좋아하니까 당분간 오케이 입니다 ^^
             

            • 산중 2004-08-23 09:10:42

              이곳도 점점 쌀쌀해 지네요.
              3일이나 비가 오고 있으니 할일이 없어 지네요.
              일이 밀리고 있는 기지요.
              비 그치먼 큰일입니다.

              할일이 태산인기라요.

              시장에서 넘넘 고생이 많으시네요.
               

              • 지리산숨결 2004-08-23 08:40:04

                이틀째 연속비....
                벼는 몇일새 이삭을...
                섬진강변 벚나무에서는 서서히 낙엽이...

                창밖엔 여전히 비가....

                그래도 유성님! 멋진 한주가 되시길 바래요. 합!!!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618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738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147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8937
                1641 동짓달 초 열흘 (3) - 2004-09-30 4453
                1640 안녕하세요 ^^ (6) - 2004-09-30 4244
                1639 반 강제로 가는 성묘길 이지만.... (10) 2004-09-30 4484
                1638 지리산 악양골의 가을입니다. (6) - 2004-09-29 5305
                1637 추석 노래자랑 (7) - 2004-09-28 4244
                1636 성묘 다녀와서 (5) - 2004-09-28 4057
                1635 제가 좋아하는 시를 꾸물딩구님께 올려요 (1) - 2004-09-29 5105
                1634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2) - 2004-09-28 4157
                1633 가을....배롱나무....평사리...happy 추석! (2) - 2004-09-27 3869
                1632 거지와 창녀의 사랑(실화 라네요) (8) - 2004-09-27 4566
                1631 ㅠ.ㅠ 용서하세요. (6) - 2004-09-27 4120
                1630 님들이시여~! (2) - 2004-09-27 3709
                1629 모래로 그림 그리기(추석 선물 작품 감상) (5) - 2004-09-27 4447
                1628 즐거운 추석 되셔요 (2) - 2004-09-26 4079
                1627 이장집 님 보세요! (1) - 2004-09-26 4113
                1626 녹차밑거름 (2) 2004-09-25 4443
                1625 다국적 곡물자본, 한국밥상을 점령하다 (1) - 2004-09-25 4408
                1624 덕천강님 품앗이 !!! (5) - 2004-09-25 4236
                1623 오솔길님! 잉거요. 괴안은디... ㅋㅋ - 2004-09-25 3995
                1622 고향을 달리며..."책" (3) - 2004-09-25 479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