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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일간잡지 마을> 31호 : 일간잡지 <마을>은...
정풀홀씨 2004-08-29 10:49:11 | 조회: 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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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잡지 마을> 31호 : 일간잡지 <마을>은...



2004년 8월 28일,


오래된미래마을(http://cafe.daum.net/Econet)에서


정풀홀씨(tourmali@hanmail.ne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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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잡지 <마을>은


'사람'과 '세상'에 관한


일체의 컨텐츠를 다루는


사람사는 세상 최초의 '일간잡지(Dailyzine)'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빛나는 길'을


무소의 뿔처럼, 민들레 홀씨처럼


나아가는 척 합니다.



일간(Daily)이니까


마땅히 하루에 1번은 생산하려고 애 씁니다.



더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세상에 떠들고 싶어서,


다음날이 올때까지 도저히 참지 못하고


하루에 2번, 호외까지 발행하는 날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천재지변일에는


아마 몹시 쉬고 싶어질 겁니다.



마찬가지로,


몸이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하루에 1번도 만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어느날 느닷없이, 별 이유없이


휴간, 폐간, 그리고 다시 복간할 수도 있습니다.



오로지,


편집국 막일꾼인 정풀홀씨의


세상에 대한 도덕성과


사람들을 대하는 진정성,


그리고 일에 대한 열정과 책무와 체력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마을대자보], [마을신문],[마을신문고],


[마을편지],[마을방송],[마을잔치],


[마을사람],[마을세상],[마을학교],


[마을책방],[마을회관],[마을광고] 등의 섹션으로 이루어집니다.



달랑 1면짜리 삐라나 찌라시 같은 잡지에서부터


무제한의 전화번호부같은 잡지까지


내 멋대로, 마음 내키는대로, 힘 닿는대로


찍어냅니다



그래서,


바로 '雜~紙'입니다.



아무쪼록,


일간잡지 <마을>이


일과 삶과 놀이가 하나되는


작고 낮고 느린


사람사는 세상의


'나팔수' 행세를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정풀홀씨 드림





[1면 : 마을 방송] 아름다운 자연인-생태공동체 사람들


~생태공동체운동센터(http://www.commune.or.kr) 게시판에서...










[EBS 똘레랑스] 아름다운 자연인 - 생태 공동체 사람들


홍세화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EBS 똘레랑스에서 생태공동체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제작팀과 센터에서 미팅을 했을때, 이번 달에 다룬다고 했었는데 정확한 날짜 통지를 못받아서 미리 말씀을 못드렸네요. 방송은 어제 밤에 진행되었습니다. 앞부분을 못봐서 윤구병 선생님은 못 봤지만, 실상사 농장공동체와 마포두레생협에 대해 차분하게 다룬게 좋았습니다. 저희 센터의 취지와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 회원 분들이 모두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방송을 다시 보실분은 이번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재방송을 보시거나 다음주 정도에 EBS 홈페이지에 가시면 다시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다시보기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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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회 (8월 24일) 아름다운 자연인 - 생태 공동체 사람들


▣ 기획의도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자연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보다 빠르고 보다 편리하고 보다 효율적인 삶을 추구하는 도시 문명 속에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들, 이들에게 자연은 삶의 중심이라기보다 주변부에 머물러있을 뿐이다.
그런 가운데 자연으로 눈길을 돌려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도시를 떠나 농촌 지역에서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가 하면, 도시 속에서 기존의 생활양식을 하나 둘씩 바꿔나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생태적 각성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자본주의와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생태적인 삶은 무엇인지, 또 이러한 삶의 추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본다.


▣ 주요 내용

1. 도시생활과 생태적인 각성 -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
도시인들이 말하는 도시 생활의 한계는 무엇인가. 자본주의의 소비와 성장 이데올로기 속에서 인간의 삶 속에 자연이 없다는 자각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IMF 이후 한동안 붐을 이뤘던 도시 생활의 도피처로서의 귀농과는 분명한 차별성을 갖는다. 귀농전문교육을 받고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 그 가운데 의류업계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황동수씨가 귀농에 임하는 면면을 들여다본다.


2. 생태공동체, 자본주의를 뛰어넘는 기획인가?
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도 생태주의를 표방한 공동체가 곳곳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눈으로 드러나는 이들의 생활은 유기농법으로 대표된다. 그러나 이들이 임하는 삶의 태도는 좋은 먹거리를 추구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자연의 순환을 되살리고, 최소의 소비와 낭비 없는 절제의 삶, 농촌 속에 자리 잡은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을 통해 생태공동체가 갖는 진정한 의미를 알아본다.


3. 있는 자리에서 생태주의를 실천한다 - 성미산 공동체
그렇다면 도시 속에서 생태주의를 실천할 수는 없는가. 성미산 공동체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모습들을 통해 생태적 삶의 가능성을 엿본다. 성미산을 지키기 위한 오랜 기간의 노력, 유기농업 운동을 지지하는 생활협동조합, 공동육아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 개교하는 대안학교의 준비 모습 등을 통해 도시 공동체 속에서의 생태적 삶을 모색해 본다.




[2면 : 마을 雜說] : 역시, 한국축구는, 사람이 문제다.



문제는 '창의력 부족'입니다.



이것 말고 다른 질병은 없는 듯합니다.




해법은 명쾌합니다.



책 읽는(=생각하는) 축구인(=선수, 지도자, 행정가)을


키워내야 합니다.



축구를 처음 배울 때부터


아예 그렇게 버릇들여야 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한국축구는


10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이제 제발,


버마, 말레이시아와 자웅을 다투던


박스컵, 메르데카배 때처럼


군인처럼, 조직처럼 축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때 축구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축구계의 원칙과 질서를 지배합니다.



그때 정치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정치로 먹고사는 것 처럼.



이런.



문제는 결국, 또 사람입니다.





[3면 : 마을 신문] 풀꽃평화 목소리 from 풀꽃평화연구소




안녕하세요.


풀꽃평화연구소에서 드리는 웹진, 「풀꽃평화목소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이번 호「풀꽃평화목소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


http://www.naturepeace.net/webzine/we_73.html">웹진 73호
"山이 말하는 소리를 들어버린 이들에게 진 빚 "


이 목소리를 같이 나누고 싶은 분의 이메일 주소를
naturepeace@naturepeace.net 로 알려주시면
잘 입력해 뒀다가 바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수신을 원치 않으신 분들 또한 위의 이메일주소로 알려주십시오)

목소리를 받으신 뒤,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꽃평화연구소www.naturepeace.net의
'게시판'이나 '웹진판'을 통해 이야기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매순간을 살아 있다는 기쁨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풀꽃평화연구소 일꾼 심현숙 드림.



[4면 : 마을 잔치] 새내기 회원의 밤 from 한국내셔널트러스트




깊어가는 가을밤,
새내기 회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8월 새내기 회원의 밤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9월 새내기 회원의 밤'에 새내기 회원과 기존 회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겨운 최순우옛집 뒷마당에서
서로의 존재와 자연,문화를 아끼는 마음들을 나누고,
옛집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가을밤의 여유롭고 의미있는 만남.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일시 : 2004. 9. 23 (목), 저녁 7:30
장소 : 최순우옛집
내용 : 인사나누기, 단체 소개와 상근활동가 소개, 옛집 관람
문의 : 유보미 간사 / 02-739-3131 /
spring@nationaltrust.or.kr

* 참석 가능하신 분은 미리 연락 주세요!!!
* 소박한 다과를 준비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맨뒷면 : 마을 광고] Eureka ! .



마포구 연남동 경성고 교문건너편 1시방향 생선구이백반집 <시골식당>.



1인분 3,500원.


상차림 소요시간 30초.


기사식당.



다종다양 반찬 다수 교체 출연중.




2004-08-29 1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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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정풀홀씨 2004-08-30 11:53:29

    향토답사류 책을 기획중입니다.
    전설같은 좋은 책,
    뿌리깊은나무의 <한국의 발견>을
    군 정도로 나뉘어
    문학.인문.지리답사기 장르버전으로
    다시 만든다고나 할까요.
    하동편은 우선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리산을 테마로 한 동화류도 기획중이군요.

    계속 지혜와 힘을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 지리산숨결 2004-08-30 10:38:06

      도덕성, 진정성,
      열정과 책무! 가슴이 무거워집니다.

      멋진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함께 어울릴 시간을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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