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는 장성입니다.
오늘 조한규명예회장님께서 이곳에서 장성농민들께 강의를 하시지요.
덕분에 장성을 처음 와 봅니다.
생각 보다 넓습니다.
장성에 계신 회원님들도 만날것 같습니다.
한마음 축제가 있는 날이더군요.
제가 요즘 읽는 책 중에 이현주 목사님의 "지금도 쓸쓸하냐"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이런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염려 말아라.
하느님이 지으신 세상에 괜히 있는 건 없다.
모두가 있을만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에고가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니 없애거나 부수려고 하지 말아라.
더구나, 그러면 그럴수록 오히려 더욱 단단해지는 게 에고의 성질이다.
무시하지도 말아아.
무시당할수록 에고는 그만큼 더 거칠어진다.
무시보다 더한 공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모든것을 자비의 눈으로 보라고 하잖았느냐
사랑하는 마음으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에고와 그가 하는 짓(느낌, 생각, 말, 행동)을 지켜보거라.
모든 피조물과 마찬가지로 에고 또한 증오와 공격이 아니라
사랑과 포옹의 대상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범이 산신령 발 노릇을 하듯이
에고 또한 네 인생의 충직한 손발이 될 것이다."
뭐 대충 이런 글입니다.
마음에 고히 간직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께도 좋은 글이기 기원 해봅니다.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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