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차례상 차리는법
페이스북 차례상 차리는법 http://www.jadam.kr/bbs/list.html?table=bbs_8&idxno=2843" target="_blank" title="트위터">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노래하는별 2004-09-25 09:56:58 \| 조회: 3789

건좌습우(乾左濕右) : 마른 것은 왼쪽에, 젖은 것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접동잔서(接東盞西) : 접시는 동쪽에, 잔은 서쪽에 놓습니다.

좌반우갱(左飯右羹) : 메(밥)는 왼쪽에, 갱(국)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남좌여우(男左女右) : 제상의 왼쪽은 남자, 오른쪽은 여자로 모십니다.

상차림이 끝나면 향상(香床)을 준비하고 향로와 향합, 술과 술잔을 오려놓고 상 밑 앞에
모사그릇과 퇴주그릇을 놓는다. 신위 앞에 절은 재배(再拜·두번)로 한다.
일반적으로 제주(祭主)가 향을 피우고 강신례를 올리고 나면 제주 이하 참례자 일동은 ‘조상이
신위에 오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재배한다. 이어 제주가 집사의 도움으로 두 분께 차례로 잔을
올리고 나면 ‘소찬이나마 많이 드시라고 기원하며’ 다시 일동 재배한다. 집사자가 수저를 거두고
나면 ‘편히 가시라’는 뜻에서 일동 재배한다. 이렇게 3번 예를 표하며 고조부로부터 차례로
증조부려떵管부모 순으로 차례를 지낸다.
차례가 끝나면 상을 물리고 음복(飮福)과 식사를 하며 그간의 못다한 덕담(德談)과 이야기를
나눈다. 차례는 아무리 세상이 달라지고 인심이 바뀌어도 우리가 지키고 물려줘야 할 마음의
고향이며 효심의 발로이다.

과실 중 복숭아는 제사에 안 쓴다.
(복숭아는 요사스런 기운을 몰아내고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전해진다)

생선 중에 '치'로 끝나는 꽁치, 멸치, 갈치, 삼치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제사 음식은 짜거나 맵거나 현란한 색깔은 피하는 것을 원칙이다.

고춧가루와 마늘은 사용하지 않는다.

설에는 밥대신 떡국을 놓으며 추석 때는 밥대신 송편을 놓아도 된다.

2004-09-25 09:56:58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구름나그네 2004-09-25 21:31:29
별님!
우리 민족의 최대 민속 명절, 잘 쉬었다가 오십시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파르 티잔 2004-09-25 11:11:26
별님 명절 잘 보내세요. 담주에 봐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노래하는별 2004-09-25 09:57:34
저는 매번 헷갈리는게 상차림입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가을 김장용 유기 배추모종 판매 (임성준 010-4025-1113) (14)	운영자		2024-07-02	54214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33172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313384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40902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556811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917991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706837
1879	2편 "방문자들의 사이트 이용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기획하라." (2)	파르 티잔	-	2004-10-12	3816
1878	대구 가을단식캠프 일정입니다.. (3)	길을걸으면	-	2004-10-12	3866
1877	정말 감사의 글을 띄움니다 (3)	달홀	-	2004-10-12	3908
1876	<일간잡지마을> 제오십삼호 : 춘천 부귀리 "물안마을" (3)	정풀홀씨	-	2004-10-12	4944
1875	늘밭님과 초원님께 문의!! (3)	무소유	-	2004-10-12	3796
1874	청정지역 신선한 북한상품과 우리나라상품 (2)	altong	-	2004-10-12	3679
1873	경북 봉화에 이춘도님을 만나다.. (3)	지리산숨결	-	2004-10-11	3789
1872	농산물 마케팅 이것이 중요하다. 1편 "온라인 쇼핑몰 5가지 성공 전략" (4)	파르 티잔	-	2004-10-11	3606
1871	이렇게 가을을 ... (12)	지리산숨결	-	2004-10-11	3865
1870	인사도 못드리궁... (5)	무소유	-	2004-10-11	3555
1869	물은 응답한다 (4)	노래하는별	-	2004-10-11	4108
1868	오렌지제주님! 오종민님! 온양온천배님이 방문하셨습니다. (5)	행복배	-	2004-10-10	3839
1867	김용옥님과 시냇물님을 울진에서... (4)	지리산숨결	-	2004-10-08	4024
1866	여러 사진들.. 나를 행복하게 해 주네요 (1)	시냇물	-	2004-10-08	3708
1865	황금들판 축제로의 초대 (18)	들꽃향기	-	2004-10-08	4108
1864	황금들판 축제로의 초대 (2)	들꽃향기	-	2004-10-09	4042
1863	숨결님 감각 장난 아니내요! (3)	방글달	-	2004-10-08	3716
1862	저도 왔떠염.. (3)	무소유	-	2004-10-08	3846
1861	금진이장님을 아시나요??? (7)	들꽃향기	-	2004-10-08	4170
1860	목사골, 박노진님의 나주를 가다... (18)	지리산숨결	-	2004-10-07	4272

글쓰기

-이전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1038 1039 104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