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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ㅠ.ㅠ 용서하세요.
평화은어 2004-09-27 10:23:33 | 조회: 4116
너무 오랫만이지요.
마음만은 이곳에 라는 빈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랬답니다.

초가을내내 가을병을 앓았어요.
그얘기는 나중에 천천히 할께요.
아직도 가을이니...

지금은 여행중입니다.

아버지 산소가 있는 군산에 들려서 성묘하고
오토바이 뒤에 타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옛날 얘기 하면서...

저희가 처음 만나 곳은 지리산이지만
그이가 제게 뼈에 새긴다는 말을 한 곳은 군산이었습니다.

과거란 흘러가는 강물이지만
자기를 비춰보는 거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가을에는
보고픈 사람에게 문득 가보는 그런 여행한번 계획해 보세요.

명절,
어른이 되면서부터
왠지 신나지만은 않은 그런날이 되어버렸습니다.
2004-09-27 1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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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구름나그네 2004-09-29 21:11:40

    평화은어님!
    반갑습니다.
    명절 잘 지내셨습니까?
     

    • 참다래 2004-09-29 19:55:47

      평화은어님 넘 올만입니다. 자주오셔서 존소식 전해주세요..  

      • 평화은어 2004-09-28 15:39:04

        소세마리님,파르티잔님,숨결님, 올만이여유. 이제 집으로 돌아왔시유. 글구 그때의 진실... 그거이 진실이유~  

        • 지리산숨결 2004-09-28 10:47:59

          좋것네~
          형님하구 꼭 끌어안고.... 음 좋것네..

          근데 남자말 넘 믿지 말어 '뼈에 새긴다는 말'은 그때의 진실일거여.
          ㅋㅋㅋㅋㅋ
           

          • 파르 티잔 2004-09-27 16:10:12

            그럼요.. 소세마리님의 막걸리가 먹고 싶네요. 소세마리님도 좋은 명절 보내세요. 평화은어님도..신나세요... 아자 아자 ~~  

            • 소세마리 2004-09-27 11:40:54

              간만이네요.그래도 명절은 좋은것이죠.조은 추석이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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