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동 악양의 임흥제입니다.

어제 eos-5에 리얼라 2통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장터에서 필름스캐너 중고로 산지가 1년이 다되어 가도록
한롤도 스캔 안 해보다가... 드뎌 어제 스캔해 봤습니다.

디지털하고는 다른 맛이 있군요...

하동 평사리 들판은 지금, 황금물결로
넘실거립니다.

축제 준비로 온 부락민이 1000여개의 허수아비를 마들어 벌판에 세워 놓았습니다.

사진찍기에 좋은 날씨, 코스모스, 허수아비,
수확을 앞둔 황금들녁, 멋지답니다.

10월9일부터 양일간 행사가 있는데, 가족 나들이로 놀러오세요 (참고 하동군 홈페이지
www.hadong.go.kr )

p.s. 저를 찾아 여행오시는 분은 마을회관에서 재워드립니다. (011-883-8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