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쳤습니다
영상 편지지라고 해서 슬쩍 가져다 썼더니만 ㅎㅎㅎ

늘푸른유성님 아이들도 충격이 클텐데...
아직 초기라 하시니 많은 방법들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차분히 언니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저도 오늘은 여유롭게 들판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이럴수가요!!!  

별님 좋은 주말에 웬 물음표가 이리도 많은가요.우린 내일 속리산에 갈까 합니다. 일은 한참 밀렸는데 갑자기 산이 좋아 지고 사는게 뭔가 세삼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 둘째 언니 정말 큰일 입니다. 전 어제 들었는데 암 초기 랍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언니네 집으로, 가게로 전화를 했는데 모두 언니가 없어서 통화를 못했습니다.애들 한테 니들 엄마 죽게 그냥 둘거냐고
애들 한테 화풀이를 했습니다.
암 초기라는 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울 언니가 수술 하고 그냥 절에 들어가서 탱화나 그리며 살았으면 하는 부질 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산에 오르기 참 좋은 날,
점심 먹고 산 속으로 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