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지님 저도 자연 농업으로 굼벵이 잡는 것은 모르고요.원래 굼벵이 많은곳은 토양 살충제를 뿌리고 심었으면 그런 피해를 입지를 않았겠죠. 밭이 물빠짐이 좋은 밭은 비가 온 뒤에 보면 알죠. 우리 밭은 비가 많이 와도 다음날 뽀송뽀송 하거든요.검지님 뭔가를 심으려고 맘먹었으면 먼저 밭 상태를 알고 심으시면 그렇게 손해를 보진 않았을 텐데요.  

행선지에 옮겨놓았는데 사진좀 올려볼래?난 사진은 못 옮기겠네.소스에 안나오는걸.잉~  

지금 무슨 감자를 캐냐는둥 감자가 썩지 않고 있냐는둥
자꾸만 질문을 해댑니다.
자연 농업 흉네를 낸데다 밭이 물이 잘 빠지는 곳이라
감자가 썩지 않앗지요.

저도 교육 받으며 들었던 어렴풋한 기억으로 쬐금의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3집이 빈땅을 빌려서 고구마을 심었던 적이 있습니다.
결산은 20만원씩 적자가 되어 물어냈습니다.
원인은 굼뱅이의 피해입니다. 다른 집은 그런 정도의 피해는 없습니다. 웬지 아시지요?  

저 사진 찍을 때만 해도 밭이 이뻣죠.
rock님은 어디에 사시는 데요? 대전에 사시는 분 중에 자농 교육 받은 사람은 거의 없는 걸로 알거든요.
언니 정화 오면 맛있는 것좀 많이 해줘 우리 식구들 아침먹고 다들 잠에 푹 빠졌어.  

감자를 이제사 캐네요. 저도 대전에 사는데....
밭에 굼뱅이가 많은것을 보니 퇴비를 많이 넣으신 모양입니다.
두더쥐는 없나요. 우리 밭에는 두더쥐 때문에
전쟁입니다.  

다행이네.씨앗으로 쓸 감자도 나오고 팔 것도 나오고.정화가 온다니 도와주러 못가겠다.하긴 몸 상태도 매우 안좋긴하다.우린 아직 아침전이야.노인네 흑임자죽 데우고 콩나물국 끓이는 중.많이 캐길 바래.그 굼벵이 어쩐다냐.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