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보이는 사진을 찍는다고
행복하게 사는것은 아니다?
사진이란 것이 그렇습니다.
행복하게 아름답게 살아야만 순간의 사진에도 행복이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진 경험속의 느낌이지요.
수없는 재촉에 행복배님 나들이를 했습니다.
간반에 그 행복한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을 사진에 담고 싶은 생각도
있었구요.
긴시간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농을 염려하는 소리들, 끈끈한 애정어린 충고들, 그리고 새로운 지혜들...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돌아서 오는 긴긴 시간 내내 님들을 생각하며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합니다.
진실해야죠. 그리고 성실해야죠. 길이 그것뿐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행복배님 배맛은 기가막혔습니다.
해마다 맛이 놀랍게 좋아지는데요. 즉석에서 당도를 재어보니 13.5가 됩니다.
수확철까지 가면 약 1도 이상은 오른다고 보면 15도에 육박하는 배가 될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과육과 끝내주고요. 먹는 감촉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 긴시간의 노력과 합심된 부부의 건강한 삶이 만들어 낸것이란 생각을 합니
다. 취중취재를 처음으로 했는데요. 생생한 모습을 비디오에 담았습니다.
겨울이와 쌀쌀해 움추려들때 행복배님 취재기사와 생생한 비디오 화면을 보여드
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선 술 꼬임에 넘어가 행복배님 재배기술의 진수를 다 들어냈다고
후회가 막급하신가 봅니다. 후후~~~~
술한잔 원샷으로 시작하는 취재, 정말 멋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배님, 배꽃들향님 감사합니다!!!
너를 사랑해 - 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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