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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토물님과 큰봉의 갑작스런 등장~~
지리산숨결 2004-10-07 09:23:29 | 조회: 4429


과수님댁에게 자연농업은 언제 잘되유
물었답니다. 그러니 " 한 4년은 망한 다음에..."
그말을 듣고 "웈... 그럼 우리는 1년더 말아먹어야 되단말이여~~"

천안에 귀농해 농사를 짓는 박상진 부부을 찾았습니다.
여러시행착오 속에서 굳굳하게 자연농업을 밀고 가시는 분들입니다.
봉지씌운 이후로 농약을 전혀하지 않는 소신을 지키시는 박상진님..

올해 복숭아 순나방의 피해를 많이 보았다구요.
소비자가 먹기 3개월전부터는 절대 농약을 칠수 없다는 님의 고집...
어려움도 많은 모습들이지만
그곳에 그들이 지향하는 삶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수확중에 찾아가 화려한 사진을 못찍었지만
그님들이 깍아주는 배맛을 그님들의 가슴만큼 진했습니다. 역쉬~~~

올 겨울에는 자농에 자주 들어오실거라는데....







































2004-10-07 0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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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늘푸른유성 2004-10-12 13:15:52

    큰봉님 많이 본것 같다 했더니 남편이 그러네요. 작년에 성환배님 댁에 전지 하러 갔을때 만났던것 같다고..
    저 아시겠어요? 전 그때 해독 중이라 고기도 못 먹고 구경만 하다 왔는데요.
     

    • 들꽃향기 2004-10-07 21:50:25

      환한 미소는 여전하시군요.
      과원도 참 아름답고~~~

      고생많으셨습니다.
      토물님은 더 건강하게 보이시는데요.
      언제 뵙죠~~
       

      • 참다래 2004-10-07 20:12:20

        토물님, 큰봉님 올해 농사 지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여름내 자식키우시느라 검게 타신 모습 보기좋습니다.
         

        • 난초향 2004-10-07 19:50:40

          토물님, 큰봉님 보고싶고 궁금했습니다.
          검게 탄 토물님 얼굴이 징합니다.
           

          • 노래하는별 2004-10-07 10:57:59

            우와 진짜 오랜만이네요
            배가 정말 맛있게 생겼당

            검지님도 안녕하시죠? ^^
             

            • 선인장 2004-10-07 10:56:06

              아름답습니다.
              웃음과 미소속에서 가을 햇볕처럼
              따뜻해집니다.
               

              • 검지 2004-10-07 09:35:42

                그러고보니 토물님이 뜸했었군요
                고생 많으십니다.
                끝의 사진은 자농에서 배웠던 그런 어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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