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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목사골, 박노진님의 나주를 가다...
지리산숨결 2004-10-07 19:36:10 | 조회: 4763



오랜만에 나주를 갔습니다.
제가 박선생님을 만난지도 17년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군에서 나와 자연농업연찬을 처음받게 될때 만나뵙조.

박노진님(목사골), 자연농업의 역사를 생생하게 이어 오신분입니다.
그리고 문화센터 행사까지 꼼꼼히 챙겨시고 이곳에 내려와 있는데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래 작심을 하고 사진으로 보은을 하려고 갔습니다.

수년만에 다시 가보니 과원이 상당히 더욱 안정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올해는 천연기피제나 살충제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여
깍지벌레, 매미충, 진디, 응애, 복숭아순나방 방제에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연농업식으로 이젠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내년부터 무농약에 도전장을 내시겠답니다.

언제나 대선배이듯..
연중 사용한 자재내역을 상세히 적어 주셨습니다.
알차게 정리를 해서 여러분들 앞에 그 깊은 자연농업 배 재배기술의 세계를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목사골님! 사모님!
행복하이소~~~~~~~






























































2004-10-07 1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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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8
  • 늘푸른유성 2004-10-12 13:20:03

    목사골님 생각 보다 너무 젊어 보이시네요. 갑자기 연세가 궁금해 지는건 기본연찬 대 선배님 이라서 그럴겁니다.
    힘든 농사일 하시면서 늙지 않는 다는 것은 마음이 하상 편안 하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 행복배 2004-10-12 07:34:44

      항상 우리에게 마음속의 지주로 자리잡고 계신님!
      자연농업의 희망이십니다.
      올 겨울에 찾아뵐께요.
       

      • 아줌마 2004-10-11 15:11:52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목사골님
        너무 보기 좋아요.
        꼭노래처럼 둘이 가는길 같이 갔으면 해요.

        질경이님. 행복하소서
         

        • ☆해촌☆ 2004-10-08 22:12:21

          목사골님안녕하세요.
          해촌이라고합니다.
          목사골님배밭에갔을때 배가 살구정도되어있었는데오늘사진을보니
          정말탐스럽고 보기가 아주좋네요 특히 사모님과 나란히찍은사진은 정말보기좋고 행복해 보이네요
          오래오래건강하시고 두루 행복하세요.
           

          • 들꽃향기 2004-10-08 21:53:33

            목사골님 책 작업을 하느라 가지 못했습니다.
            책 작업이 다 끝나는데로 저 혼자라도 꼭 한번 가겠습니다.
            저도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내일 이곳에 나들이 어떠세요?
             

            • 목사골 2004-10-08 21:20:20

              모든님들 반갑습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배 상자를 저장고에 운반 하느라고 잠시도 쉬지를
              못하고 바쁜 하루 였읍니다. 예전 같으면 별로 많지도 않은 물량인데
              이제는 힘에 부치는걸 느껴지는군요.
              아직 마음은 왕성한 활동을 할것 같은 충동을 느끼지만 그것이 마음 같지가 않는답니다.
              지난 8월25일 황금배 수확부터 시작해서 추석날도 미국 수출배를 따느라고 명절도 모르고 넘겼는데 지금까지 아무리 용을 써도 아직도 배나무에는 열매가 주렁주렁하니 이젠 몸도 마음도 지치는걸 느낌니다.
              숨결님이 온날도 사실은 고단한 몸으로 배를 따고 있었는데 세트장에서
              촬영을 할때는 자연스럽게 웃으며 표정관리를 했건만 아무래도
              누적된 피로를 쉽게 떨쳐버리지는 못했나 봅니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었나 봅니다.
              최익근님! 배나무옆 앵두나무 열매 따먹던때가 상당히 지났나 봅니다.
              그때가 숨결이 지리산 자락에 문화센타 터를 닥던 때였지요.
              난초향님! 농사일 끝나면 만날수 있겠죠. 참다래님 주렁주렁 달린
              참다래 농장 사진을 보며 너무도 감탄을 했답니다. 그때는 바빠서
              눈팅만 했구요.
              아가동자님 나주에 살면서 아직 얼굴도 못보네요. 요즘 닭들은 예쁜
              자연란을 꼬박꼬박 잘 낳고 있겠지요.연지도사님 금년 배농사 풍년이지요? 가까운 곳이니 언제 한번 방문 하겠읍니다.
              무소유님! 방글달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들꽃향기님! 사실은 이번에 숨결님과 꼭 같이 오시는줄 알았는데 숨결님 혼자만 덜렁 오는걸 보고 맥이 빠지더군요*^^*
               

              • 방글달 2004-10-08 20:40:19

                아! 감동먹었다!....씨이!  

                • 무소유 2004-10-08 16:59:33

                  정말 너무 너무 행복해보이십니다.. 부러부러...
                  저도 멀지 않았네요..ㅋㅋ
                   

                  • 문사철시서화 2004-10-08 11:08:58

                    박 선생님, 그리고 사모님께 안부 전합니다.
                    한창 바쁘시겠습니다...
                    과수원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과수원 한켠에 있던 커다란 앵두나무 생각이 나는군요.
                    어쩌나 탐스럽게 앵두가 매달려 있던지...
                    그것에 정신 팔려 앵두만 실컷 따먹었지요.
                    앵두나무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ㅎㅎㅎ
                     

                    • 참다래 2004-10-08 08:03:50

                      향기님 요 그저께 자재창고 지을 터고르는 일로 미니 품앗이 함했습니다. 너무 바빠서 sos 날렸더니만 오솔길님이랄 소세마리님이 날라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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