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잔뜩 되던 날이었다.
추석 전이기는 하나 금진이장님과 드디어 품앗이를 하게 되는
날이기도 하니 말이다.
모처럼 휴가를 받아 내려오셔서 그동안 밀린 일들을 한껏 하고 가실 요량이셨던게다.
금진이장님과 기쁨조님 댁은 이번이 두번째라 찾아 가는 길도 수월하다.
길가에 코스모스며 푸른 하늘, 고개를 숙인 벼이삭을 보며 달려 도착하니
일이 한창이셨다.
하우스 비닐 씌우기를 하신다고 하신다.
농촌에 살려면 만능박사가 되어야 하는것 같다.
정말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본다.
대단하신 분들 속에 살아가고 있는 나는 배우고 느끼는것이 참 많아진다.
추석을 맞아 님들은 머리가 전부 깔끔해서 더 멋있게들 변해 계셨다.
이제야 글과 사진을 올리는 저 향기를 용서 하셔용~~~
아~~ 가을이다.
금진이장님 이시다. 모처럼 땀을 흘리시는 모습이실것 같은디~~
미소가 살인미소에 가깝지 않은가~~~
기쁨조님께 혼나지 않으려고 열심히 찍긴 했는데 어찌...영~~
참다래님 넘 열심히 자기 일처럼 하시고 병나시는것 아녀요.
항상 일하는 모습만 올려서 잘 생긴 얼굴을 보여드릴 일이 언제나~~
오려나용
모처럼 모습을 드러 내셨지요. 누구나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지 않나요?
오솔길님 제가요. 사진공부 더 열심히 해서 정말 멋지게 찍을께요.
예쁘게 봐 주세요. 그래도 이번에는 쬐끔 괜안나요??????
일 하는 엉덩이는 멋있다????
덕천강님 외로이 혼자 일하셨다. 묵묵히~~~
누구일까요 늘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시더니 오늘은 비닐까지 동원을
하시는 님 누구셔요????
참다래님 하우스 위를 맘껏 날아 다니시고~~~
하우스 위에서 거침없이 다니시는 모습이... 우~~와 멋져용~~~
공주과 아니 왕비님 저와 같은과이셨네요~~
사실 저녁 늦게까지 있어야 했는데 중간에 문화센터를 찾는 님들이 계셔서
끝까지 자리를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모처럼 금진이장님도 오셨는데 말이지요.
늘 가서 님들을 뵈면 느끼는거지만 대단들 하십니다.
저를 품앗이 기자로 임명하셔서 행복 또 행복하답니다.
만날때마다 보여지는 모습들에 감탄 또 감탄을 합니다.
다음 품앗이는 정말 열심히 입과 몸을 움직이겠습니다.
아~~ 손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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