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퐁스 도데의 '별'의 무대가 되었던
프랑스 알자스 태생인 팀 맥 브라이언은
지금도 실제로 자연을 벗하고 생활하며
이러한 자연의 신비를 음악으로 담아내고 있는데

그간 그가 내놓은 총 7장의 앨범 중
[Emerald Forest] 와 [From Earth To The Sun]
두 장의 앨범에 발표되었던 총19곡 전곡입니다.

그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사진으로 찍은 뒤에
이를 토대로 음악을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그는 사진작가로도 이름이 나 있답니다)
이 때문인지 그의 음악들은 뛰어난 시각적 이미지를 전해줍니다.

고요한 숲 속에서 가끔씩 적막을 깨뜨리는
새소리같은 효과음을 사용한 8분 여의 대곡인
타이틀 트랙 'Emerald Forest',
오카리나 류의 관악기 연주가 동양적인 정서를
담아내고 있는'Song Of The Reed',
물 흐르는 소리와 새 소리를 효과음으로 사용한
'The Memory Of The Old World' 등이 듣는 이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줍니다...  

가을 전쟁 중이지만 ....

아~~~
이 말이 가슴을 저미게 하네요.
아마도 하도 저미어서 가슴이 진물르는것은 아닌지...*^^*

사실 말 그대로 전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전쟁에 지쳐 낮에 잠깐 별님과 어디를 함께 동행하고
예쁘게 생기 캔 비싼걸로 하나 사서 사이 좋게 마셨습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인데 대 낮에 별이 떠 있더군요~~~ㅎㅎㅎㅎ

저 요즘 얼음공주입니다.

왜냐구요.
썰렁 개그만 하거든요...

말이라도 예쁘네요.

가을전쟁 중~~~~  

왜 추워요~~ 별님 겨울도 아닌데~~~  

춥다니까이~~~
얼음공주 옆에 있으니까 춥징!  

난 빙하 옆에 살아도 괜안는데~~ 이상타....  

저도 여기 저기 자연농업의 현장을 다니다 보니 느끼고 배우는 것이 많더군요.
가을전쟁이라... 말이 무섭네요. 전 전쟁이 싫어요....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마는 어쩔수 없는 가을 전쟁~~
으~~ 윽~~  

가을전쟁이라기보다는 "가을 축제"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
이때 아니면 언제 이런 기분이 들겠어요....
학교 다닐때 생각하면 축제 기간중에는 전쟁하는것 보다 더 피곤해 하지 않았나요?  

별님 향기님에게 전쟁을 피할수있는 음악을 드려주이소, 물도 변하는디 사람이 안변할까?, 만일 그래도 변하지안음 물보다 못한..^_^ ^_^  

가을 넘 아름다운 계절인디 왜 숨결님은 전쟁이라 말씀하셨을까....
아마도 가슴이 좀 춥나봄니다...
숨결님 가슴을 따뚯하게 품어보시지여.
고럼 전쟁이 아니고 기쁨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