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이렇게 가을을 ...
지리산숨결 2004-10-11 16:45:10 | 조회: 4359






    ▒ Tim Mac Brian의 앨범 Emerald Forest 듣기~ ▒


      Emerald Forest (2002. 02.)

      1. Emerald Forest
      2. Song Of The Reed
      3. The Memory Of The Old World
      4. The Breath Of The Forest
      5. The Way
      6. Between Heaven And Earth
      7. Ocean Of Secrets
      8. The Soul Of The Giants
      9. New Spring
      10. The Master Of Time
      11. Raindrops
      12. Winds Of Oural



      Song Of The Reed

      음.....
      이 잔잔한 서정적인 음악을 들으며 가을에
      취하고 가을로 가슴을 적시며 살고 싶습니다.

      가을이 되면 모든 제 상황들이 전투적이 되가는 것...
      저도 갑갑한 노릇이죠.

      어느 분인가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여~ " 묻습니다.
      " 음... 언제....
      앞으로 10년은 이렇게 가야겠죠." 라고 답합니다.

      2주 사이에 13곳을 다녔나봅니다.
      낙엽이 지기 전에 사진으로 담아야 할 곳이 많잖아요.
      낙엽이 지면 님들의 한해농사를 담을 기회가 없기에..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놀랍고 놀랍습니다. 님들의 자연농업, 삶의 모습들이
      더욱 깊고 진지해졌음을 느꼈구요.
      기술과 결과에 있어서도 상당한 변화와 발전이 보였습니다.

      이런 진주와 같은 구슬들을 엮어 진정한 보배로 만들어 내야하는데
      모든 상황들이 역부족을 보이네요.
      암튼 열심히 길을 갑니다.
      그리고 그 길가는 순간순간 마주보는 님들께 더욱 정성을 드릴려
      애쓰구요.

      그런데 졸음때문에 이번에 넘 혼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터득한 시비한 졸음쫓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참 기가막힌 효과가 있더라구요. 나중에 공개하죠..

      자료들을 잘 정리해서 여러분들의 겨울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 가을에 잔잔한 음악을 선사합니다.
      한곡 한곡 꾹꾹눌러서 들어보세요. 참 좋습니다


      저는 가을 전쟁 중이지만 ....

      지리산 숨결 올림
2004-10-11 16:45:10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12
  • 자연농업협회 2004-10-13 14:04:20

    맨 위에 노래하는 별님이 설명을 해 놓으셨어요.
    참조하십시요.
    시냇물님~~
    참 미인이시던데요...
    행복한 모습 사랑스런 그 눈빛 정말 부럽습니다.
     

    • 시냇물 2004-10-12 23:51:03

      ..................

      누구의 곡인지..
      제목도 알지 못하는 시골 아낙이지만
      내마음에 살포시 내려앉는 곡이네요

      ...........
       

      • 참다래 2004-10-11 23:56:56

        가을 넘 아름다운 계절인디 왜 숨결님은 전쟁이라 말씀하셨을까....
        아마도 가슴이 좀 춥나봄니다...
        숨결님 가슴을 따뚯하게 품어보시지여.
        고럼 전쟁이 아니고 기쁨일 겁니다.
         

        • 차사랑 2004-10-11 20:33:54

          별님 향기님에게 전쟁을 피할수있는 음악을 드려주이소, 물도 변하는디 사람이 안변할까?, 만일 그래도 변하지안음 물보다 못한..^_^ ^_^  

          • 행복배 2004-10-11 19:57:17

            가을전쟁이라기보다는 "가을 축제"라고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
            이때 아니면 언제 이런 기분이 들겠어요....
            학교 다닐때 생각하면 축제 기간중에는 전쟁하는것 보다 더 피곤해 하지 않았나요?
             

            • 들꽃향기 2004-10-11 18:25:44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마는 어쩔수 없는 가을 전쟁~~
              으~~ 윽~~
               

              • 파르 티잔 2004-10-11 18:20:21

                저도 여기 저기 자연농업의 현장을 다니다 보니 느끼고 배우는 것이 많더군요.
                가을전쟁이라... 말이 무섭네요. 전 전쟁이 싫어요....
                 

                • 들꽃향기 2004-10-11 18:04:07

                  난 빙하 옆에 살아도 괜안는데~~ 이상타....  

                  • 노래하는별 2004-10-11 17:59:21

                    춥다니까이~~~
                    얼음공주 옆에 있으니까 춥징!
                     

                    • 들꽃향기 2004-10-11 17:58:24

                      왜 추워요~~ 별님 겨울도 아닌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30244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749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815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9135
                      1829 가을 낭만을 담아 왔네요. (8) - 2004-11-16 4746
                      1828 연탄난로를 들여놓다. 벌써부터 훈훈~~~ (21) 2004-11-16 8560
                      1827 연탄난로를 들여놓다. 벌써부터 훈훈~~~ (2) - 2004-11-16 4327
                      1826 자농머슴과 옆지기님 (4) 2004-11-16 4370
                      1825 이쁜이들......... (4) 2004-11-16 4712
                      1824 자농의 꽃미남 파르티잔... (4) 2004-11-16 4346
                      1823 닭 싸움 (4) 2004-11-15 4565
                      1822 외나무 다리에서 임자를 만나다. (2) - 2004-11-15 4618
                      1821 지금 자농웹에 가시면... (4) - 2004-11-15 4399
                      1820 고매 드시유......... (8) - 2004-11-14 4127
                      1819 군대의 추억 (5) - 2004-11-14 4066
                      1818 동해안 기행 (5) - 2004-11-14 4214
                      1817 과수님 뒤늦게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7) - 2004-11-15 3925
                      1816 과수님 뒤늦게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 2004-11-19 3732
                      1815 센터 방문하고 (10) 2004-11-13 4149
                      1814 토요일 오후 우리도 쉰다? (2) - 2004-11-13 4802
                      1813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1) - 2004-11-13 4537
                      1812 지리산 품앗이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참다래 수확 마무리 했습니다. (13) 2004-11-12 4581
                      1811 가을편지 (4) - 2004-11-12 4510
                      1810 날씨가 추우니 공기가 더 맑게 느껴지는군요. (4) - 2004-11-12 4481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