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 자기 사이트의 경쟁자를 조사하고, 이들이 무슨 일(사이트 내/외)을 진행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좋은 점들을 자사의 사이트에 활용하는 방법
2. 목적 : 재방문, 참여
3. 구체적인 실행 절차
1) 벤치마킹의 정의
- '벤치마킹은 남보다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현격히 우수한 실무를 끊임없이 찾아내고, 도입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웨스팅하우스사의 생산성본부의 벤치마킹 교육코스-
- '벤치마킹은 체계적 그리고 지속적인 측정프로세스다. 자사의 성과개선에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자사의 업무수행방식을 측정하고 동 방식을 전세계 어느 곳, 어느 조직이든 선도자적 위치에 있는 조직의 프로세스와 비교하는 과정을 말한다. -미국생산성본부(APQC)내 국제벤치마킹교류회(IBC)-
2) 계획(벤치마킹 조사 계획) -> 실행(자료 수집) -> 검토(자료분석) -> 보완(벤치 마킹 도입 적용 및 개선사항 체크)
=> 보다 구체적인 절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단계는 벤치마킹 프로젝트의 계획(Plan) 단계로, 전략적 의지, 핵심역량, 실행능력, 핵심 프로세스 및 주요 성공요인 등을 고객관점에서 파악하고, 벤치마킹 대상 프로세스를 문서화한다. 또한, 세부 단계로 벤치마킹주제를 선정하고, 벤치마킹팀 구성 및 벤치마킹 대상기업 선정을 하게 된다.
두번째 단계는 필요한 자료수집(Do) 단계로, 자사의 현재 성과를 공통적인 지표에 의거해서 측정하고, 내부자료 수집(자사성과 파악) 및 2차자료 조사, 1차 외부조사 및 자료수집 등이 이루어진다.
세번째 단계는 자료분석(See또는 Check) 단계로, 성과갭 분석과 프로세스 실행동인의 파악 및 벤치마킹 결과의 보고 및 공유를 하게 된다.
네번째 단계는 개선의 실행(Act) 단계로, 개선된 내용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계획의 수립과 활동계획의 진척도 파악 및 향후 벤치마킹이 가능한 분야의 파악한다.
4. 벤치마킹 사례
1) 웹사이트의 벤치마킹 : 자사 사이트와 관련있는 영역의 세부요소를 뽑아보고, 해당 업체와의 연계방안을 고려한다. 가령, 아동 toy 전문 쇼핑몰일 경우, 주부, 아기, 어린이 교육 등의 관련 사이트를 검토하고, 이들의 장점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이들과의 연계 방안을 고려함.
2) 나우콤(대표 문용식) : 올 4월 경쟁사에서 배울 게 무엇인지, 또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는 '좌우 15도 운동'이라는 적극적 벤치마킹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좌우 15도 운동'은 시야를 주위로 돌려 경쟁사 등 주변의 우수업체들의 장점을 자사의 비즈니스에 도입, 적용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나우콤은 매달 우수 경쟁업체를 한곳씩 선정, 해당기업에 대한 중점적 벤치마킹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아래 첫 번째 벤치마킹 대상기업으로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를 선정, 지난 24일 '제1회 벤치마킹'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대회에서 나우콤의 11개팀이 네오위즈의 조직관리, 사업기획,서비스 운영 등에 관해 집중적인 평가작업을 벌인 결과, 경쟁사인 네오위즈로부터 많은 교훈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경쟁사인 세이클럽 사업부 실장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3) 제휴를 통한 벤치마킹, 이쎌피아 사례 : 인터넷 경매업체인 셀피아와 이쎄일의 경우는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공격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벤치마킹 사례이다. 경쟁관계에 있던 양사는 지난 2월 전격 합병, 통합사인 '이셀피아'를 출범시키면서 요즘 상당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서로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하여, 제휴/통합을 통해 그 결과를 실형하는 사례도 최근에 나타나고 잇는 벤치마킹 방법이다.
결론 농민도 이제 벤치마킹이 필요합니다.
무슨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그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은 필수 사항입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고 내가 구현하려고 하는 것은 이미 누군가 만든 것일 수 있습니다. 디지탈 시대의 특성은 무한한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복제에 대한 통제가 도지 않습니다. 그리고 웹사이트는 그렇게 발전했습니다.
이미 잘 되고 있는 곳의 홈페이지를 분석해서 우리 사이트에 적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뭐 이렇게까지 해서 할 필요 있냐고 생각하신다면 그 생각도 옳습니다. 판단은 언제나 자기의 몫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