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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21년의 열정!! 아름다운 화원 (고양시 이유태님)
지리산숨결 2004-10-19 21:06:31 | 조회: 4601



올해로 21년째 화훼만을 해오신 고양시의 이유태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과 결혼을 한지도 올해로 20년째라네요.

그간에 홍수로 모든 것을 날리기도, 화재로 하우스가 전소되기도 하는
어려운 시련을 딛고 오늘까지 힙겹게 오셨답니다.
긴 시간의 처절한 노력과 관심으로 비로서 서양란 분야에서 어느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기반과 실력을 갖게 되셨습니다.

기존의 서양란 재배기술에 자연농업적 방법을 적용하여
일반 서양란에 농사에 비교해서 개화일수가 15일이나 많고 꽃의 색깔에 있어서도
품종만의 탁월한 원색을 선명히 보여 도매인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연농업기술로 균에 의한 질병은 염려를 안한다고 합니다.
간간히 충에 의한 피해가 문제가 되긴하는데 목초액 등을 활용해 농약의 사용을
관행농가에 1/10선으로 줄였답니다.

이유태님의 앞으로의 관심은 유기재배 서양란을 생산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리에도 얼마든지 넣어 먹을 수 있는 난을 생산하겠다는 거죠.

이유태님 건투를 빕니다.
님께서 화훼분야에 자연농업을 우뚝세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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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fall - Josh Groban
2004-10-19 2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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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3
  • 참다래 2004-10-20 21:06:36

    꽃과함께하시는 이유태님이 부럽습니다...  

    • 구름나그네 2004-10-20 21:02:08

      숨결님은 고생 많으시고...
      이유태님! 난이 참 아름답군요. 계속 발전 있으시기를 빕니다.
       

      • 들꽃향기 2004-10-20 18:25:02

        이유태님!!
        예전에 책 편집하면서 사진으로 뵙다가 얼마전 괴산에서 뵙적이 있었는데 세월의 흐름이 보이더군요...
        아름다운꽃
        늘 행복하세요
         

        • 난초향 2004-10-20 17:10:39

          유기재배 서양란을 생산해서 요리에도 맘껏 넣어 먹을 수 있는
          난을 생산하겠다는 말씀을 들으니 입안에 고이는 침조차 예쁠 것 같습니다.
          황송합니다. 정말 저런 난들을 음식으로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된다니.

          황대권님의 야생초편지에 보면 '꽃샐러드'라는 글이 있어 전합니다.

          -꽃샐러드-(황대권 야생초편지 중에서)

          제비꽃을 모듬야초무침에 넣으면
          보라색 꽃이 구미를 당긴다.
          밥 먹을 때 꽃을 하나 따서 밥숟갈 위에
          얹어 먹으니 향긋한 게 이색적인 맛이 나더구나.
          대부분 사람들이 나물 하면
          야초의 잎과 줄기만을 떠올리지만,
          사실 꽃까지 먹을 수 있는 야초들이 많다.
          나는 나물을 할 때 꽃이 보이면 웬만한 것은
          다 따다 넣어서 무쳐 먹는다.
          특히 샐러드를 만들 때 넣으면
          독특한 향기를 즐길 수 있다.
          단, 치자꽃이나 국화처럼 향내가 너무 짙은
          것들은 넣지 않는 게 좋다. 느끼하거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뭐니 뭐니 해도 호박꽃이다.
          호박꽃이 피기 전의 뾰족하게 생긴 꽃망울을 따다가
          호박잎과 함께 쪄서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이렇게 찐 호박꽃을 서너 송이 하얀 접시에 담아
          된장그릇과 함께 상에 놓아 보아라.
          얼마나 보기에 좋다구.
          밖에 나가면 해 보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각종 꽃을 따서 꽃 샐러드를 한번 만들어
          먹는 것이다. 멋질 것 같지 않니?
           

          • 늘푸른유성 2004-10-20 14:22:02

            얼마나 부지런하고 노력을해야 저런 작품을 만들어 낼가요. 아름답고 존경스럽네요.숨결님이 올리신 음악이 마음을 더욱 경건하게 만드는것 같네요.  

            • 노래하는별 2004-10-20 13:38:58

              아름답습니다 꽃들이 두분의 모습이...  

              • 파르 티잔 2004-10-20 13:12:48

                꽃 참 곱네요. 정말 곱네요.  

                • 무소유 2004-10-20 09:41:26

                  두분 정말 행복해 보이시네요..  

                  • 목사골 2004-10-20 06:49:00

                    자연농업인의 자랑 이유태님! 님의 잔잔한 미소가 늘 인상적 입니다.
                    자연농업 연찬때 받은 감동을
                    지금도 뜨겁게 느끼며 늘 긍정적이시죠!1
                    언제나 소탈한 그모습대로 좋은꿈 이루시기 바랍니다.
                     

                    • 시냇물 2004-10-20 00:03:08

                      꽃을 키우는 분들은 꽃을 닮는다는 말이 정말이네요
                      너무 황홀해서 몇번을 봅니다

                      사람이..
                      그 어느 누가
                      저렇게 아름다운 색을 연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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