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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귀신 모기
늘푸른유성 2004-10-22 08:06:46 | 조회: 4562
지금 이 시간에 숨결님이 올리신 글위에 올리기가 사실은 부담 스럽네요.
요즘 우리 부부요. 새벽 마다 잠이 깹니다.
여름 보다 더 극성인 이놈 모기가 새벽이면
활동을 해대는데 웽~~~ 소리에 잠이 깨서
제뺨을 후려 치기도 합니다.보이진 않고
귓전에서 소리는 나니 어쩌겄어요.
불을 키고 보면 이놈들이 어찌나 잘 숨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붙인 이름이 귀신 모기 입니다.

오늘도 새벽에 남편이 잡다가 포기한 놈을 제가
결국은 잡았습니다.
저요~~~ 사실 새벽형 인간 하고는 거리가 먼데요.
요즘 전화기에서 울리는 꼬끼오 보다
이놈 모기가 절 깨웁니다.
창문을 살피고 매일 통통하게 살찐 놈을
잡아도
어디서 그렇게 들어 오는지...
오늘도 애들 방에서 이놈들을 7마리나 잡았습니다.
우리 큰놈 빨아 먹을것도 없어 보이는데
밤새 5마리한테 강제 헌혈을 당했더군요.
우리집만 그런가요?
2004-10-22 0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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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3
  • 무소유 2004-10-22 10:23:44

    저희 집도 모기 땜에 매일 밤 전쟁을 벌이고 잠자리에 듭니다..
    유성님 댁보다는 적지만... 다버리자님이 다른건 다 모르고 자도 모기소리에는 깨는 성격이라. 신새벽에라도 꼭 일어나서 모기를 잡을 때 까지 안자거든요..ㅋㅋ 암튼 귀신모기 인정함다.
     

    • 노래하는별 2004-10-22 11:49:06

      음 모기땜에 고생이 많네요 여기는 모기가 많이 없어졌는데
      물론 얼마전까지 장난이 아니였죠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계절에 장사 있나요 ㅎㅎㅎ
       

      • 로망스 2004-10-22 14:23:44

        그러게요!! 요즘 모기들은 계절의 개념도 잃어버렸나봐요...
        여기도 여름보다 오히려 지금 모기들이 얼마나 극성을 부리던지,ㅡ,,
        에구 또 가을모기는 침이 왜 그렇게 독한지???

        사실 전 예전에는 모기에 물려도 피부에 표시도 잘 나타나지 않는데,,
        글씨 요즘은 이게 모기에 물린건지/ 아님 벌에 쏘인건지 도통 구분이
        안갈 정도니.....

        아무튼 가을모기 넘 무서워요....
        "귀신모기"라는 별명이 딱이네요.....
         

        • 파르 티잔 2004-10-22 15:43:18

          11월이 가까워 지는데 모기라니... 요즘 날이 더워져 큰일입니다.  

          • 들꽃향기 2004-10-22 17:05:27

            아고~~ 큰일 이네유~~
            살이 더 많이 빠졌겠시유~~
            좃컷슈~~늘 푸른 유성님~~~~
             

            • 구름나그네 2004-10-22 19:01:16

              귀신모기 때려잡는 유성님!
              우리 집에도 가끔 모기가 출몰하는데, 저는 신경 안씁니다.
              물만큼 물으라 생각하면 맘이 편해집디다.
               

              • 늘푸른유성 2004-10-22 21:56:39

                향기님 요즘 때가 어느땐감유. 모기한테 물려서 살 빠질 정도면 찌지도 않죠. 우리 애들이 엄마는 임신 8개월 이랍니다.
                무소유님 별님 로망스님 파르티잔님 향기님 나그네님 반가워유. 오늘 장에 갔다가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날라가는줄 알았어요. 다행이 몸무게가 있어서 여기 다시 앉아있습니다.
                 

                • 들꽃향기 2004-10-23 10:16:11

                  장날이 언제예유~~
                  지가 한번 가서 산진도 찍고 물건도 사고 해야겄슈~~
                   

                  • 늘푸른유성 2004-10-23 17:02:47

                    향기님 정말 오실려고요? 오신다니 심장이 막 떨리는디...
                    정말로 오실거면 연락이나 하고 오세요.월요일은 아파트 장이고요. 금요일도 아파트장 그리고 1일하고 6일이 장날 이예요.1일장은 전민동 5일 장인데 좀 복잡해요.그래서 물건을 다양하게 못가져가죠. 오시면 감자하고 시금치는 드릴께요. 나머진 매상좀 올려주시던지요.
                     

                    • 늘푸른유성 2004-10-23 17:05:48

                      향기님! 전밈동 으로 오시는게 오시긴 편할거예요. 거기가 I.C에서 나오면 가장 가까운 장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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