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랜동안...
들꽃향기 2004-10-27 09:52:55 | 조회: 4184

width="470" height="330">


    자농님들~~
    안녕하세요
    향기입니다^*^
    오랜동안 향긋한 차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사 정신 차리고 향이 깊은 차를 준비하고 돌아왔습니다.
    게으름 피웠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반갑게 맞아주실거죠?ㅎㅎㅎ

    가을엔...
    산에들 많이 다니시죠?

    아름다워진 자태에 흠뻑 취해보라고
    부르는것 같죠?ㅎㅎㅎ

    가을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그 감동에..
    자연을 닮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어느새 넉넉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볼 수 있을겁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세상이 온통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듯..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어우려져
    자농에서 함께하시는 시간만큼은
    아름다운 영화를 한 편 본 것처럼,
    좋은책을 한 권 읽은 것처럼,
    기분좋은 음악회에 다녀온것 같은
    그런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사이에 해도 무척 짧아져서
    아침 저녁으론 두툼해진 외투를 입어야만
    감기에 걸리지 않으니 울님들 외출하실땐
    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마무리 추수 잘 하시구요...*^^*





2004-10-27 09:52:5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8
  • 들꽃향기 2004-10-27 22:20:46

    좋은시간들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걸요.
    들꽃향기가 유명해지다 보니 그런 일도 있궁....

    작은나무님 참 오랜만이시죠!!
    건강한 모습이신것 같아 반갑습니다. 한동안 뵙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가끔이라도 흔적 남겨 주십시요...

    서리태님 반갑습니다. 자주 뵈요...^^
     

    • 아스파라 2004-10-27 21:44:27

      아~~~주 좋은시간이 되었습니다...ㅎㅎ  

      • 서리태 2004-10-27 20:38:41

        고맙습니당~  

        • 늘푸른유성 2004-10-27 14:29:06

          오늘 휴식을 위해서 수통골에 다녀왔습니다.맑은 공기에 취하고 붉은 빛에 취하다 왔습니다. 커피를 마실수 있다면 한잔 하고 싶어지는 음악 이네요.
          수통굴 입구에 들꽃 향기 다례원 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 와서 남편하고 웃었습니다.
           

          • 하얀들꽃 2004-10-27 13:17:20

            그 벤취에 안자서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네요.
            발-간색이 좋아지면 늘걱다카더만
            발-간바바리코트가 생각나네요.
            향기님의 그윽한 향이 찻잔가득 넘쳐나군요
            건강한 가을 보내세요.....
             

            • 하리 2004-10-27 13:01:10

              야... 말그대로 단풍이 불타는군요. 넘 멋지당 (@-@) <-- 휘둥그래진 눈. 근디 저 차는 무슨 차일깜..? 홍차가 아닐깜..?  

              • 작은나무 2004-10-27 10:49:44

                향기님 잘 지내시는것 같군요. 차 향이 그윽한것이 참 으로 좋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제격이군요.
                잘 마시고 갑니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가다 보면 좋은 날 맑은날 행복한 날이 오는 법이지요.
                저는 영원한 향기님 펜입니다. 아시죠~!!!
                늙은이가 주책이다 싶지만
                자식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래요.
                잘 지내세요
                 

                • 사랑이 2004-10-27 10:13:04

                  향기님이 주시는 향긋한 차 잘 마시고 갑니다.
                  낙엽이 지는 풍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낙엽 하나 하나 떨어질때 마다 우수에 젖고 싶습니다.
                  아~~ 가을~~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58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731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1394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8852
                  1910 저도~조심스레 사진 한 장을... (2) 2004-12-05 4262
                  1909 혜림농원에 다녀와서 (9) 2004-12-03 4917
                  1908 엉뚱한 생각..............? (10) 2004-12-03 4699
                  1907 그날 밤 (6) - 2004-12-03 4507
                  1906 아들 휴가 (11) 2004-12-02 4950
                  1905 자연농업 무농약 대토론회가 이렇게... (27) - 2004-12-02 5875
                  1904 남쪽 마을 살 집을 찾습니다 - 2004-12-02 3578
                  1903 아쉬움만 쌓이네... (1) - 2004-12-02 4154
                  1902 산행 행선지 변경 안내... 지리산 국립공원 입산금지... (6) - 2004-12-01 4321
                  1901 내일은 결혼 기념일 (2) - 2004-11-30 4072
                  1900 167기 수다쟁이 여성 동지들 보고잡네유 (6) - 2004-11-30 4542
                  1899 12월4일 겨울 지리산 벽소령으로 ... 산 정상에는 눈이 올지도 모릅니다. (1) - 2004-11-30 4755
                  1898 11월의 마지막이... 그러면 (13) - 2004-11-29 4634
                  1897 괴상한~커피 한잔하시죠,,,ㅎㅎ (8) - 2004-11-29 4237
                  1896 야관문 병이비었다. (5) - 2004-11-28 4489
                  1895 어디메요 지리산 끝트머레...... (3) - 2004-11-28 4548
                  1894 그대 지금 힘드신가요. (6) - 2004-11-28 5010
                  1893 신혼여행 (7) - 2004-11-28 4596
                  1892 빈의자^6^ (2) - 2004-11-27 4590
                  1891 첫눈이 왔다면서요?? (7) - 2004-11-27 5327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