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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10월 마지막 주...
사랑이 2004-10-27 10:10:05 | 조회: 4106










    보리 한 줌 움켜쥔 이는
    쌀가마를 들 수 없고,

    곳간을 지은 이는
    곳간보다 큰 물건을
    담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움켜쥐어서
    얻는 것이 있고,

    움켜쥠으로써
    오히려 잃는 것이 있습니다.

    얻은 것 같은데 잃고,
    잃었는데 얻게 되는

    신비한 이치가 존재합니다.

    하늘을 가진 손은
    움켜쥔 손이 아니라

    활짝 펼쳐진 빈 손입니다.


    자농님들~~~

    다들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주일에 남편과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쉬고 싶다는 남편을 데리고 갓는데
    울남편 넘 좋다고 당신말 듣기를 잘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날씨도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였답니다.
    아직까지 불타는 풍경은 아니더라구요.
    단풍이 요번주에 가면 불타는 이쁜 산을 구경
    할것 같네요...
    산에 다녀오신 분들은 걸을때마다 입에서 아~~야
    소리 나시것네요.
    그래도 10월의 마지막 주~~~

    우리님들 멋지고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세요.

    요즘 자농님들께서 조금 뜸하신것 보면 굉장히 바쁘신것 같아요.

    맛나는 과일들과 기름이 잘잘 흐르는 쌀~~~~


2004-10-27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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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하리 2004-10-27 12:59:35

    아~ 북한산 참 멋있죠 ^^ 어느 코스로 댕겨 오셨을까 암벽은 타셨을까 궁금하네요. 이곳 지리산은 군데군데 단풍이 들었답니다. 저번주말에 삼성궁 이란곳을 다녀왔는데 거기는 단풍이 불타는듯 선명 했답니다. 예쁜 분홍색 장미 보니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효효~  

    • 하얀들꽃 2004-10-27 13:29:24

      북한산에서 하얀들꽃보셨나요?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미도 정말 이쁘네요. 장미의 고리에 깊은뜻이 있는것
      같은 느낌이 ...
       

      • 늘푸른유성 2004-10-27 14:39:16

        글이 너무 예쁘네요.장미도 예쁘고...산....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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