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곳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곳마다 님들의 열정과 진지함에 

피곤했지만 님들의 선한 노고때문에 피곤해 할 수 없었습니다. 



놀랍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아니 너무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꿋꿋이 희망을 만들어 가는 님들의 모습이 위대해 보였습니다. 

맞습니다. 희망을 찾는 사람에게만 희망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을 갈구하는 정직한 삶, 그런 삶이 바로 그들의 자산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두려움은 패배를 염두에 두는 사람에게만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희망은 자신감을 만들고, 진실 위에 서 있다는 자기 확신은 거기에 힘을 

더하게 됩니다. 헛되이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닺습니다. 

 

장족의 성숙을 거듭하는 

님들을 보면서 더욱 존경하는 마음이 깊어 집니다. 

그런 님들을 가까이 뵈면서 이 일을 만들어 간다는 것에 

더욱 부담도 많이 느끼게 되고요. 그렇지만 님들처럼만 하기로 다짐을 합니다. 



지금도 혼신의 힘을 다해 가을의 막바지를 움직이는 여러분들을 생각합니다.



피곤하시죠 



이밤 여러님들의 휴식을 위해서 멋진 음악을 보냅니다. 







Once You Had Gold /E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