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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주는 기쁨~
무소유 2004-11-02 16:27:08 | 조회: 4041
이런 시시콜콜한 것 까지 올려두 되나 싶지만..
걍 봐주세요~

오늘 가을 겨울 대비해 제꺼랑 다버리자님의 스킨로션을 사고.. 어찌나 흡족하던지..화장품 사본게 넘 오랫만인데다 남자 스킨로션은 처음사봤거든요.

제껀 그냥 쓰면 되지만.. 다버리자님한테는 특별하게 주고 싶어서..

~맘에 드는 편지지와 포장지.. 예쁜 꽃리본까지 준비해 고심해서 포장을 했슴죠

지금 막 편지를 다 쓰고 편지 봉투에 딱 봉하고 나서 글을 씁니다.

이따 뜻밖에 선물 받고 기뻐할 다버리자님의 얼굴을 기대하니.. 괜히 제 얼굴에도 웃음이 떠나질 않아서.. 주는 기쁨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 디게 유치하졍~~*^^*
2004-11-02 1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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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차(茶)사랑 2004-11-03 10:50:10

    속으론 넘 행복해하는것 같은디..........  

    • 소세마리 2004-11-02 22:45:10

      맞아요, 그 유치가 항시 웃음을 가져다주죠?  

      • 시냇물 2004-11-02 21:23:18

        원래 사랑은 넘보기에 유치한거 아닌가요?

        저희도 쫌 유치(?)하게 사는편이라서..^^
         

        • 글터 2004-11-02 20:56:18

          시시콜콜한 것이,
          유치하다 싶은 것이...젤로 진솔한 것 아닐까요?
          부럽고 또 부러운 장면이 스쳐갑니다.
          고운 포장지를 풀러내고
          고운 리본도 풀러내고...
          ㅎㅎ 그것이 '유치'라면,
          당연 '찬란'하기도 하겠져?
           

          • 하리 2004-11-02 17:25:36

            아녕 좋아하시는 글 보니 읽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데영~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작은 생활의 기쁨이 내삶을 명품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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