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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함초 와 나문재 어떻게 다른지요(아~헷갈려요)
검지 2004-11-12 05:54:08 | 조회: 4590

저는 군산에서 청도가는 배를 구경하다
근처 뚝에서 처음보는 채송화 닮은 것이 많이도 있어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저는 이녀석을 나문재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답글을 보았습니다.

취화선에서 주인공이 빨간 이름모를 배경을 뒤로 하고
허접허접 걸어가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광경이 대단하지요.
그게 바로 영종의 국제공항 뻘밭 매립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나문재라는 식물입니다.
세계 7대 갯벌인 인천 갯벌이 경제논리에 밀려
매립된다고 하니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아마도 그 장관도 얼마후면 취화선 안에서만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님께서 올리신 식물은 제가 보기에 그 나문재인듯 싶습니다.
봄, 여름엔 초록이다가 가을이 되면 새빨갛게 물이 듭니다.
그리고 겨울엔 앙상하게 월동.
꽃의 기억은 없습니다.
햇볕에 아주 강하고(사진은 녀석들이 원래 받던 빛보다 덜 받은 듯)
갯물이 미처 닿지 않는 갱변(강변)에서 서식합니다.
염전이나 바다 매립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간만의 차이가 많은 서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답니다.
가을이 되어 새빨갛게 되면 장관이지요


저게 나문재군요.
나문재와 통통마디(함초)와 구분이 될것 같습니다.
2004-11-12 05: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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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검지 2004-11-12 20:45:32

    바다팜님, 함초와 나문재를 비교하기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나문재 자료를 올려드렸고요, 아직 나문재를 자재로 활용한다는 얘기는 없었습니다.
    여기서 자재로 활요하고자 하는 것은 함초입니다.
    이곳에서 검색을 함초로 하시면 함초 번개도 한 여러 자료들이 있습니다.
     

    • 바다팜 2004-11-12 11:38:44

      검지님,노래하는별님,숨결님 감사드리고요, 그럼 나문재를 활용하여 자연농업에 이용할수 있나요..  

      • 노래하는별 2004-11-12 09:53:55

        검지님 갑자기 옛날 댓글이 뜸금없이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저도 이상하다 생각합니다

        그나 저나 검지님은 야생초나 약초에 대해서도
        많은 자료를 갖고 계시네요 이렇게 자료를 올려주시니 든든합니다 ^^
         

        • 검지 2004-11-12 05:59:34

          이상하다~? 난 글을 올리고 잘 올라갔나 바로 확인한 것 같은데
          바로 숨결님의 댓글이 올라와 있고..?
          내가 또 기억이 망가졌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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