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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읽는 책들’ 첫책 <나는 갯벌을 겪는다>를 펴내면서
정풀+홀氏 2004-11-12 14:00:39 | 조회: 4667
‘자연을 읽는 책들’첫책
‘<나는 갯벌을 겪는다>를 펴내면서

‘자연을 읽는 책들 ’을 세상에 내보냅니다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첫 책이 나왔습니다.

<나는 갯벌을 겪는다>입니다.



‘자연을 읽는 책들’은 이런 책이었으면 합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주는 책이었으면 합니다.
배울거리도 많고, 값어치도 느껴지는 책이었으면 합니다.
어린이도, 어른도 더불어 함께 보는 책이었으면 합니다.

그런 책이기를 바랍니다.
‘쓸모가 많은......’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닦고, 자연을 겪는 책들입니다.
자연으로 떠나고, 자연을 만드는 책들입니다.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책들입니다.

그런 책이기를 바랍니다.
‘스스로 그러한......’



책을 지은이는 백용해입니다

한국갯벌생태연구소장으로 일하는 생태학자입니다.
그동안 갯벌에 대한 책도 많이 쓰고, 여기저기서 갯벌을 가르치고, 갯벌 관련 방송 자문도 많이 했습니다.
무엇보다 갯벌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읽을거리>, <챙길거리>, <겪을거리>, <해볼거리>, <느낄거리>, <살필거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읽을 거리>는 갯벌에 관해 기본적으로 읽어둘만한 “일반적인 갯벌지식”입니다.
<챙길 거리>는 갯벌 체험에 앞서 미리 챙겨볼만한 체험방법, 준비물 등 “기본적인 갯벌체험 정보”입니다.
<겪을 거리>는 서, 남해안 각 갯벌에서 쓸모있는 ”갯벌마다의 체험방법”입니다.
<해볼 거리>는 갯벌에 몸소 나가 직접 해볼만한 “갯벌체험 실습사례”입니다.
<느낄 거리>는 갯벌의 식물, 동물, 지구, 그리고 사람과 “갯벌의 이야기”입니다.

책의 곳곳에는 자세히, 따로, 더 알아볼만한 거리 들이 <좀더 알아두기>, <관찰포인트>, <채집포인트> 등으로 적절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책의 뒤에는 <살필 거리>를 두어 이 책과 같이 살펴볼만한 ‘갯벌 관련 책들과 웹사이트‘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독자에 따라서는, 이 책을 앞부터 읽어도 되고, 뒤에서부터 읽어도 되며, 여기저기 건너뛰며 읽어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꼭 정해진 목차의 순서를 따라가지 않아도 책의 흐름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 단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하지 않아도 책의 본뜻은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들이 그렇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자고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가장 잘 읽는 법’은 이 책을 갯벌로 떠나는 배낭에 꾸리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책값은 1만2천원입니다.
종이는 스노우화이트지라고 만지고 보기에 좋은 종이를 썼습니다.
크기는 223*152mm (A5신), 분량은 모두 272쪽입니다.
생태사진작가이기도 한 지은이가 직접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이 많습니다.
‘(읽을만한) 글 반, (볼만한) 사진 반’인 셈입니다.

앞으로 이런 ‘자연책’들이 또 나옵니다

<체험> Section으로는,
나는 경복궁을 겪는다-허균, 나는 버섯을 겪는다-조덕현, 나는 홍릉수목원을 겪는다-양윤화 외 등이 곧 나옵니다.

<수행> Section으로는,
나는 국선도를 한다-고정환, 나는 수중사진을 한다-장남원, 나는 독도법을 즐긴다-박승기, 나는 수영을 한다-지봉규.최강진, 나는 스케이트보드를 즐긴다-조성삼 등이 곧 나옵니다.

<여행> Section으로는,
나는 미국 서부를 여행한다-김산환, 나는 네팔을 여행한다-김남일, 나는 알래스카를 여행한다-김산환, 나는 울릉도를 여행한다-차준군.박승기 등이 곧 나옵니다.

그리고 고궁, 민속, 새, 곤충, 들꽃, 흙집, 산야초, 사계절, 생태공원, 돌, 흙, 장터, 박물관, 고향 등,
자연에서의 <체험>, <수행>, <여행>, <공방>, <생활>, <단상>, <놀이> 과 관련한 ‘자연을 읽는 책들’이 기획중이거나, 집필중이거나, 편집중이거나, 제작중입니다.


책 만든 곳은 한림미디어입니다

그동안 문화, 실용, 경제경영, 에세이, 어린이, 컴퓨터 등 ‘사람사는 세상’에 관한 여러가지 책들을 만들어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눈 출판사입니다.

일하는 곳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568-1 우성빌딩 4층)에 있습니다.
홈페이지(http://www.naturalbook.co.kr),
대표 e-mail(hanlim@naturalbook.co.kr),
또는 전화(02-324-0963)로 소통하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 2004년 11월,
<자연을읽는책들> 출판기획자 정풀+홀氏 드림
(tourmali@hanmail.net/ http://cafe.daum.net/Econet)
2004-11-12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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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2
  • 정풀+홀氏 2004-11-13 19:17:11

    고맙습니다.  

    • 시냇물 2004-11-12 20:30:45

      좋은 책 소개 넘 감사하네요
      여기는 동해안이라
      아직 갯벌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좋은책 꼭 사서 읽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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