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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고매 드시유.........
차(茶)사랑 2004-11-14 21:18:28 | 조회: 4120















텃 밭에 고구마 캐다가 솥에 삶아서 먹던 그맛!
정말 잊을 수 없어!!!!!



2004-11-14 2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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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8
  • 참다래 2004-11-15 19:55:31

    차사랑님요 그 고매 억수로 맛있게 생겼네요.
    오늘같이 바람조께부는날에 김무럭무럭나는 고매 앞에 놓고 김치하고 싸서묵우마 둘이묵다 하나죽어도 모른다아입니꺼...
     

    • 들꽃향기 2004-11-15 09:56:21

      차사랑님 부지런도 하시지~~~
      지는 고구마는 안 보이고 솥뚜껑만 보이는데요...
      우찌 이런 일이~~~
       

      • 노래하는별 2004-11-15 09:07:07

        이야~ 따스한 고구마네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런데 나눠 먹기가 아까울것 같은디요
         

        • 목사골 2004-11-15 01:11:57

          아직은 손발 시러울때가 아니어도
          따스한 햇볕이 든곳에 웅크리고 앉아서
          뜨근뜨근하게 밤고구마 호호불며 먹다가
          시원한 김치국물 맛 참 좋지요.
          궁시렁 궁시렁 이야기 나누면서
           

          • 터일굼 2004-11-15 00:25:49

            아따 삶은 고구마라우
            고것은 암것도 아니제라우
            쇠죽쑤는 작은방 가마솥에 아카시아나무 불지필때 피시피시 피시시식붉은 불아래 괴기 굶는 냄시 나고솥단지에서는 쇠죽 끓는 소리 부글부글 뿌그르르르 목욕 못헌 촌 머시매 쇠죽 한 바가지 퍼내어 손 발의 묵은 때 벗겨내고 시커먼 보리밥에 송송이 박혀있는흰 밥톨 거미줄처럼 걸려있는 무우채 이것이 바로 질크덕한 무시밥 고추장 한 숫가락 퍼질러 비벼정신 없이 퍼 먹다 보면 이마빡엔 땀이 송글송글 뒤통수엔 쐬한 뜨거움 맛바람<하늬바람>처럼 지나고 촌 머시매 배고픔 해결하고 소새끼 먹이하러 깔말메고 아슬아슬 논둑길을 걷는다.
             

            • 오리 2004-11-14 23:46:16

              아니 어디서 고구마 사진을 얻으셧는지요.정말 먹고 싶습니다.그럼.  

              • 시냇물 2004-11-14 21:55:11

                깜짝 놀랐습니다

                김 모락모락 나는 고구마가 넘 먹고 싶네요
                아~ 먹고 싶어라...
                 

                • 차(茶)사랑 2004-11-14 21:19:19

                  별님 고매삶아났는디 갈라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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