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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왜 이리 서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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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2004-11-23 12:24:30 \| 조회: 4272

이제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막내 동생 결혼이..

친정이 옆에 있고
막내 여동생이 7~8년을 가까이 있다보니
딴 형제들과는 좀더 친밀감이 있나 봅니다

31살이기에 좀 늦은 결혼이라
시집가지 않는다고 모두들 성화였는데
막상 시집을 간다고 하니
왜 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습니다

것두 여기 가까운곳이 아닌
저~기 서울로 간다니..

요즘 볼때마다 꿀밤 한대식 쥐어박습니다
"가까운데 가지 왜 그리 멀리 가노" 하면서 ^^..

지금도 이렇게 눈물이 날려는데
결혼식날 괜히 주책스럽게 울까봐 미리 걱정입니다

에구~~]
이런데 앞으로 우리 딸내미는 우떻게 보낼는지..

제가 신랑 따라간다고 했을때도
울엄마 아빠 이랬겠지요.....

2004-11-23 12:24:30

게시물 댓글과 답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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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2004-11-23 23:53:04
유성님 저두 그랬걸랑요^^
근데 막상 간다고 허니~ ㅠㅠ

소세마리님은 꼭 한번 뵙고픈데..
저희두 딸기인데
딸기는 이제 5년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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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마리 2004-11-23 21:31:23
노래가 생각나는데요,시냇물 흘러흘러 내곁을 스치네~~~~~물소리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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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4-11-23 20:46:25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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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유성 2004-11-23 15:21:21
멀리 보내더라도 우리동생 시집좀 갔으면 좋겠네요. 이노무 가시나 지금 33살 입니다. 도데체가 시집은 관심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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