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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4-11-25 20:47:33 \| 조회: 3692

다음주에 있는 자연농업 토론회때
제충국을 분양할 계획이었는데
사전 분양해 번식을 요청한 7개 농가중
저와 참다래님 것만 간신히 번식에 성공을 했습니다.
다른 농가들것은 거의 전멸했죠.

나중에 상황을 파악해 보니
거름기가 많은 과원에 심은 것은 왕성한 생육을 보이다.
갑자기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저와 참다래 역시 긴급히 척박한 땅으로 이동해 심어서 그나마
현재 약 100포기 정도를 살렸습니다. 봄이 되면 분얼되어 이것도
상당한 양이 되기 때문에 내년 봄이 지나서는 분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충국의 습성을 잘몰라 이런 실수가 생겼습니다.
내년 봄을 기다려 주십시오.
후원자 여러분과 사전 신청자 여러분께는 꼭 챙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4-11-25 20:47:33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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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연가 2004-11-26 09:02:35
원래 산국화들이 척박한 지역에서 잘 자라니 그런가보네요.
그럼.내년엔 우리 집 쪽으로도 두어포기 오겠네요.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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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음 2004-11-25 22:18:54
내는 잘살고 있는데
약 60여포기는 아직 생생하오 내년봄에는
분양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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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마리 2004-11-25 21:07:03
저두요,지난 가을에 다시 포기나누기를 해서 50여포기를 다시 꽂아놓았읍니다.내년에는 꼭 동참을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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