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에서 사과농사를 20년간 지어오신
최성태님의 농장 은일농산에서 회원님들을 모시고 사과 전정강좌가 열렸습니다.
멀리 경북 봉화에서부터 무주, 괴산 등 奐뮈【?40여명이 모여 알찬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최성태님 농장은 20년 노목과 M26 9년생, M9 1~5년생까지 7000평 정도의 과원에
고루 심겨있어 다양한 전정방법을 시연하는 데 안성마춤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농사를 세세하게 사진을 찍어 전시를 하여 농사를 성과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배려도 해주셨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사과의 색과 수확량 정도
를 보고 다를 놀랍다는 평입니다. 300평에 9톤까지 수확을 하셨다네요.
최성태님은 노목의 경우에도 일방적인 하수형 관리에서 탈피 햇빛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는 범주내에서 자유로운 전정방법을 구현하고 있었고 왜화재배에서도 관
행처럼 시도하고 있는 시멘트(로트) 덩어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님만의 독특
한 전정방법을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왜화재배 9년간 지속적으로 다수확을 이끌어 내었는데도 한번도 해걸이를 하지
않았다는 설명에 다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최성태님은 어떤 특정한 방식에 얽매임없이 자신의 관점과 관찰의 느낌을 가지
고 자기만의 전정방법을 정착시켜 왔고 전국에서 모인 고수님들도 최성태님의 독
특한 전정방법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던 같습니다.
최성태님의 배려 덕분에 아주 값진 행사를 치루었습니다.
참석하시 여러분, 그리고 최성태님 부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캬~~~ 오늘은 나주 박노진님 선명농장에서 배 전정강좌가...
지금 출발 채비를 합니다. 거기서 보시죠. 나주 배 전정의 진수를!!!
최성태님께서 올해 농사의 구석구석 사진들을 전시해 주셨습니다.
사과의 색상, 수확량정도를 추산하며 다들 놀랍다는 표정입니다.
사과를 직접 맛을 보며 당도와 경도에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2년생 왜목에서 수확한 사과을 선보입니다. 사과 한개가 무려 660그램이 넘습니다.
자신의 농사를 사진을 보며 설명을 하시는 최성태님
최성태님 사모님께서 대추인삼차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가슴까지 따뜻해졌죠.
오신분들께 맛있는 사과도 맘껏드시게 배려해주시구요.
본격 전정강좌가 시작됩니다.
M26 작은 대목 9년차에서 처음 전정설명을 하고 시연에 들어갔습니다.
다를 9년생이 이렇게 작게 컷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최성태님은 유기물함량 검사해보니 1.5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관행적인 시비관점으로 이런 상태에서 다수확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현장확인까지 오시는 교수님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최성태님은 일반적인 왜화재배에서의 시비체계와 전정체계에 대해 상당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고유의 정정방법과 시비방법을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고품질과 다수확을 목표로 나무에 알맞게 적용하는 전정방법
이라고 설명하지만 참가자들은 이런 전정방법은 처음본다는 표정들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모두 밖으로 알려준다는 최성태님.
왜화재배 9년간 다수확을 유지하면서도 한번도 해걸이를 하지 않았다는 설명에
잔뜩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진 과원을 가로질러 들어 갑니다. 멋집니다.
왜화재배 사과도 이런 단풍을 만들 수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합니다.
참가자의 질문에 성심으로 답합니다. 전국에 유명 전정전문가들의 방법들을 이미
섭렵한 최성태님은 그들과의 차이점을 분명히 설명하며 자신의 장점을 부연합니다.
모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 였죠.
쌀쌀한 추위에 알맞은 따뜻한 갈비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다 함께 정담을 나누며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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