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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코메디 하우스
강변연가 2004-12-09 00:26:41 | 조회: 4448
MBC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며요
목요일 저녁 7시 20분에 한대요.
난 아직 한 번도 못 보았거든요.
우리집엔 원래 KBS1밖에 안나오거든요.
지금은 테레비를 바꾸었더니 몇개 더 나오기는 하는데
그래도 정든 1티비만 보는 편이에요.

즈이 형한테 보낸 배즙이랑 홍삼즙
빼놓지말고 누구랑 나눠먹지말고(겨우50봉지)
몸 상태 안좋다니 신경써서 먹으랬더니
알았다고,꼭 혼자 먹는다고요.
쳇~안 믿어요.

그러더니 다시 전활 했어요.
거기 출연했대요.
웨이터 복장을 하고 출연료 10만원이라기에
가서 촬영을 했는데 5만원밖에 안주더래요.
그것도 중간에서 뚝 잘라먹었네요.
개그맨이 웃기는 웨이터역이래요.
잘 생긴 웨이터를 구한다며 출연해달라했다나요.
흠~
"엄마 쪽 팔리니까 아는 사람들한텐 이야기하지말고 엄마만 봐."
하하~
뭐 팔리긴 뭐가 팔리냐.
세상 살아가며 이런 일도 해보는거고 저런 일도 해보는거지.
안그래요

내일은 특집이라서 나갈지 안나갈지 모르지만
그래도 보라네요.
내일 안나가면 다음 주에 나갈테니 보래요.
다행히 내일은 쉬는 날이니 죽치고 앉아서 바라다볼까요
나올라나 안나올라나.
어쨋든 나온다니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엔 나오겠죠.

잡곡밥 해서 반찬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엊그제 담아온 김장김치랑만 먹었는데도
한 그릇 먹고 더 먹고..........
왜 그렇게 맛있대요
살 찌려고 그러는걸거에요 그쵸
사실은요.
엄마네서 가져온 단호박 껍질 깎아 삶아서
밤 넉넉히 넣고 쌀가루 넉넉히 넣어
너무나 맛있는 호박죽을 끓였어요.
그거 두 그릇 먹고 한 시간도 안지나 밥을 그리 많이 먹은거에요.
그러니 이렇게 잠도 못자고 소화 좀 되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미련퉁이~
2004-12-09 0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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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강변연가 2004-12-09 00:27:57

    늘푸른네서 가져온 테레비거든요.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래도 선전 안나오는 KBS1이 젤 나아요.
     

    • 평화은어 2004-12-09 02:33:52

      맞아요.
      그래도 선전 안나오는 kbs1이 젤 나아요.
      저희도 산속인데다 안테나가 없어서
      kbs1만 나와요.
      이시인이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는
      '금쪽같은 내새끼'
      가끔 보는 드라마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영웅이순신(?)'
      모처럼 서울가면 별의별 드라마가 많지요.
      그래도 선전 안나오는 KBS1이 젤 나아요.

      헌데 남편없는 밤에 저는 컴만 하고 놀아요.
      그러다 자요.
       

      • 늘푸른유성 2004-12-09 08:04:25

        언니 지금도 몸매가 장난이 아닌데 그렇게 먹다간 나중에 배꼽녀 소리듣지...정화가 tv에 나온다고 잘생긴 정화 누군가 또 눈독들일라...
        평화은어님이 여성 이었남유.시상에 지금까지 남잔줄 알았는디...
         

        • 시냇물 2004-12-09 08:30:55

          저두 평화은어님 남잔줄 알았네요 ^^

          강면연가님
          저두 TV잘 안보다보니 '코메디하우스'라기에
          전 농사짓는 하우스안에서
          무슨 코메디가 벌어진 내용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 노래하는별 2004-12-09 10:22:08

            아는 사람한테 절대 얘기하지 말라 그랬는데
            이렇게 공개를 하셨으니 ㅎㅎㅎ
            그런데 김장김치하고 밥하고 정말 맛있지요 꿀꺽~~
             

            • 강변연가 2004-12-09 11:32:33

              나두 평화은어님이 남잔줄 알았슴!와아~
              동생아 걱정말아라~
              우리 맏동서가 하는 말이
              자넨 어찌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찌나?"였다네.흥~
              오늘 아침엔 미역국만 달랑 끓여서 김치랑~
              쪼끔 미안했어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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