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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딸기날을 다녀오고..
시냇물 2004-12-11 22:42:05 | 조회: 4721
가고오고 모두 12시간 걸리는 대(?)장정이었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먼곳 찾아간만큼 보람도 큽니다

1박2일동안 만나본 자농의 딸기님들과 식구들..
자연농업이라는 공통어 때문인지
모두가 순수함 그자체였습니다

내가 알지 못했던것,
알고 있던것,
앞으로 알아야할것들까지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밤이 새는지도 몰랐습니다
돼지고기의 그맛은 또!!...

가까운곳이라면 정말이지
만남의 자리만 있다면,
주저없이 달려가고 싶습니다

지금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내가 이러한 울타리에 같이 있음이
너무 감사한 1박2일이었습니다
====================

울신랑 마음의 표현을 다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대충 적어보았습니다
2004-12-11 22: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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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소세마리 2004-12-13 21:49:28

    역시 맛그리고 향기에는 뭔가 다른것이 있었네요.
    님의 좋은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글터 2004-12-13 00:35:37

      울진분들... 너무 반가운 마음에 결례를 범한 건 아닌지...
      반드시 불영계곡에 갈 겁니다.
      정동진에서 새벽바다를 보고
      구비구비 그 계곡을 넘어갔지요...
      언젠가 반드시 다시 가리라...
      가을에 걸으리라 마음먹은 소광리 소나무숲이 있는 곳...
      그곳에 가고잡다아~
      마음써 주신 울진분들께 감사를...
      아, 감자님...헤어지고는 잠깐인데 또 보고자파요~
       

      • 시냇물 2004-12-12 21:57:18

        그곳에서 또한번 만납시다
        그땐 제가 동해안의 신선한 회를 들고 갑죠
        =김용옥=
         

        • 으뜸과해뜸 2004-12-12 19:57:35

          r김 용옥님을 보고, 세상에 이런 경지가 있나!
          놀라고 또 놀랐읍니다.
          제가 주변에 이렇게 농사 지으면되지않나고 공개하던 이론,
          나아가 딸기의 결정적이 약점을 일시에 해결하고 계셨읍니다.
          이게 자농의 위력인것 같읍니다.
           

          • 신선 2004-12-12 18:48:36

            시냇물님이 46세 그렇게 안비던데.만나서즐거운시간이였습니다.  

            • 지리산숨결 2004-12-12 08:31:39

              우렁차고 자연의 공명이 느껴지는 멋진 목소리와 미소..

              자농 여식들이 홀랑반했지 않습니까??
              넘 멋지셨습니다. 글구 앞에서 발표하실때도
              자농고수들이 획기적이라고 감탄들을 하시네요.
              으뜸과 해뜸님은 한 1년반가량 고민에 고민해왔던 것을
              시냇물님 옆지기의 말씀으로 완전히 해결했다고 흥분하시구요.

              고맙습니다.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이 그래로 보입니다.
              지도 김샌님의 팬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ㅎㅎㅎ

              46세의 나이에 넘 젊어보이기도 하시구....
               

              • 차(茶)사랑 2004-12-12 08:04:03

                좋은 만남의 시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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