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일방문자수 1500명을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이제는 일상 1000명이 넘어가네요.
회원가입자수가 거의 3000명에 다다랐구요. 내일쯤이면 삼천명이 될것 같은데요.
1500명이 방문해서 마우스로 크릭한 숫자가 어제 하루에 394,750번이나 되는 군요.
하루에 약 40만번의 마우스 크릭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분이 어떻냐구요.
솔직히 기쁜 마음, 흥분 보다는 매서운 전율이 느껴집니다.
너무도 준비가 미흡한데.. 앞으로 이 일을 얼마나 잘 감당할수 있을지 깊은 염려가 앞서는 것입니다.
요즘 자농사무실이 깊은 밤에도 불야성(?)을 이룹니다.
함께 하는 모든 님들이 헌신적으로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해낼 수 있겠죠
이 긴장감, 한편에 가리워진 무시무시한 비장함이 얽혀
참 묘한 감흥을 만들어 냅니다. 휴~~~~~
내일은 올해의 마지막 행사 복숭아 전정강좌가 있습니다.
전국을 다니면서 님들을 보며 깊고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끊임없는 감동의 연속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수년전만해도 어느 정도 자연농업에 대해서 알아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전혀 아니었죠.
오늘 매실전정에 참여한 한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자연농업이 이렇게 심오한 세계로 펼쳐지는 것이 놀랍다는 말씀입니다.
내일! 올 마지막 일정!!
감동으로 올 한해 일정을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게 해 주신 님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3000명 가입 기념으로 무엇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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