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동네아이들과 함께한 작년 마지막날...
아스파라 2005-01-01 12:10:17 | 조회: 4593
집안 가득풍선을 불어놓고 동네아이들과
한바탕 뛰어 놀았심더..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합디다..
풍선으루 했던 놀이가 예닐곱개는 되고
만들기도 했니더..ㅎㅎ
신나게 놀고 점심묵고
만두도 만들었니더...
용과하구 당근으로 만두피만들고
아이들과 색색깔로 예쁘게 해서
쪄묵고 국도 끊여먹었심더..
용과로 만든거는 찌니까 진분홍에서 다홍색으루 변하구
당근은 주황에서 노란색으루 된다꼬 얼마나 신기해 하던지..
찐거를 아이들끼리 다 묵어서
미안하다꼬 국끊인거는 한개씩
저를 더 주더라고요..ㅎㅎ
한해 마무리를 뿌듯하게 한것같아
사람사는 재미가 이런거지!!싶더이다..

아무쪼록 새로시작한 한해에는 하고자하는
소망을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05-01-01 12:10:17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아스파라 2005-01-02 20:51:41

    검지님!!올한해 건강과 만복이 집안에 가득하길 빕니다../왕언냐~~설은 아니고 시골엔 조부, 조모 밑에서 크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그래서 솜씨발휘좀 했쥐~~왕언냐 가정에도` 행복이 넘치길.../포도꽃향님~~새해 복 마이 받으이소//하리!!!땡큐~~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잘 풀리길 바래..//무쟈키님~~용과는 과일 이름입니다..ㅎㅎ 그리구 새해복 마이받으이소...  

    • 무쟈키 2005-01-02 20:09:53

      색깔이 이쁘네요^^
      용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쁜 색이 나는군요^^
      만두도 맛있어 보이고...
      아스파라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하리 2005-01-02 18:20:23

        만두가~ 만두가~ 뻘겋네. @.@;

        신기하구 대단해요~

        아스파라 2005년엔 좋은터에서 좋은시작 하길 바래 ^-^
         

        • 포도꽃향 2005-01-01 15:16:48

          참 맛있어 보이네요
          색깔이 이뻐요
          행복이 그려집니다
           

          • 하얀들꽃 2005-01-01 13:12:00

            막내도 오늘이 설인가?
            우린 양력설을 지내기 때문에 나도 어저께 지짐지지고
            떡국썰고.만두는 못만들었는데 얻어러 갈것을...
            올한해도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 검지 2005-01-01 13:05:58

              용과가 지금 나올 때인가요? 상당히 고급 과일 같았는데요
              저도 오렌지제주님을 통해서 작년에 맛을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었겠네요
              저희도 크리스마스날 만들어둔 만두를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아스파라님도 새해 소망을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412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384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823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4825
              2291 을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 2005-02-07 5062
              2290 겨울과 봄의 경계 (7) - 2005-02-07 5464
              2289 편안한 명절 쇠세요 (4) - 2005-02-06 27286
              2288 입춘날 딸기밭... (10) 2005-02-06 5754
              2287 몸은 왜이리 쳐지는지 (9) - 2005-02-06 5127
              2286 이틀째 컴이 다운중.. (7) - 2005-02-05 5022
              2285 여러분! 더욱 행복한 을유년이 되시길... (7) - 2005-02-05 5222
              2284 자수합니다. 도토리로 묵을 만들었어요. (7) - 2005-02-05 4913
              2283 반갑습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4) - 2005-02-05 4763
              2282 자농님들 구정 잘보내세염~~ (2) - 2005-02-05 4669
              2281 하리님 오늘 생얼인가요? (5) - 2005-02-04 4897
              2280 행복 한 명절 되세요 (4) - 2005-02-04 5141
              2279 방가방가^*^ (2) - 2005-02-04 4252
              2278 베란다에 알로에가... (6) - 2005-02-04 5282
              2277 저어기...요.. (6) - 2005-02-04 5074
              2276 넘 오랜만이죠.^^ (8) - 2005-02-03 5138
              2275 자연농업문화센터 수난시대 (7) - 2005-02-03 5306
              2274 지금은 웃을수 있지만.... (5) - 2005-02-03 5725
              2273 로하스에 대하여.. (5) - 2005-02-03 5651
              2272 ,우리집 살림살이 절반은 줏은것? (12) - 2005-02-02 5763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