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동네아이들과 함께한 작년 마지막날...
아스파라 2005-01-01 12:10:17 | 조회: 4598
집안 가득풍선을 불어놓고 동네아이들과
한바탕 뛰어 놀았심더..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합디다..
풍선으루 했던 놀이가 예닐곱개는 되고
만들기도 했니더..ㅎㅎ
신나게 놀고 점심묵고
만두도 만들었니더...
용과하구 당근으로 만두피만들고
아이들과 색색깔로 예쁘게 해서
쪄묵고 국도 끊여먹었심더..
용과로 만든거는 찌니까 진분홍에서 다홍색으루 변하구
당근은 주황에서 노란색으루 된다꼬 얼마나 신기해 하던지..
찐거를 아이들끼리 다 묵어서
미안하다꼬 국끊인거는 한개씩
저를 더 주더라고요..ㅎㅎ
한해 마무리를 뿌듯하게 한것같아
사람사는 재미가 이런거지!!싶더이다..

아무쪼록 새로시작한 한해에는 하고자하는
소망을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05-01-01 12:10:17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아스파라 2005-01-02 20:51:41

    검지님!!올한해 건강과 만복이 집안에 가득하길 빕니다../왕언냐~~설은 아니고 시골엔 조부, 조모 밑에서 크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그래서 솜씨발휘좀 했쥐~~왕언냐 가정에도` 행복이 넘치길.../포도꽃향님~~새해 복 마이 받으이소//하리!!!땡큐~~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잘 풀리길 바래..//무쟈키님~~용과는 과일 이름입니다..ㅎㅎ 그리구 새해복 마이받으이소...  

    • 무쟈키 2005-01-02 20:09:53

      색깔이 이쁘네요^^
      용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쁜 색이 나는군요^^
      만두도 맛있어 보이고...
      아스파라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하리 2005-01-02 18:20:23

        만두가~ 만두가~ 뻘겋네. @.@;

        신기하구 대단해요~

        아스파라 2005년엔 좋은터에서 좋은시작 하길 바래 ^-^
         

        • 포도꽃향 2005-01-01 15:16:48

          참 맛있어 보이네요
          색깔이 이뻐요
          행복이 그려집니다
           

          • 하얀들꽃 2005-01-01 13:12:00

            막내도 오늘이 설인가?
            우린 양력설을 지내기 때문에 나도 어저께 지짐지지고
            떡국썰고.만두는 못만들었는데 얻어러 갈것을...
            올한해도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 검지 2005-01-01 13:05:58

              용과가 지금 나올 때인가요? 상당히 고급 과일 같았는데요
              저도 오렌지제주님을 통해서 작년에 맛을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었겠네요
              저희도 크리스마스날 만들어둔 만두를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아스파라님도 새해 소망을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7031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9067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415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32614
              2269 ,우리집 살림살이 절반은 줏은것? (12) - 2005-02-02 5773
              2268 전에 읽었던 내용을 찾는데,,자료가 필요해서여 (3) - 2005-02-02 5051
              2267 자료요청, 뒤늦게 보고 찾아드립니다. - 2005-02-02 5362
              2266 중국 청도 곡물류 평균 거래 가격 (2) - 2005-02-02 5551
              2265 아오모리(靑森)산 사과가 한 개 2000엔(약2만원) (4) - 2005-02-02 5361
              2264 방콕엘 갔다 왔습니다 (8) - 2005-02-01 4992
              2263 오데로 갈까여 ! (11) - 2005-02-01 4977
              2262 먹고 살기가 두배로 힘든 날. (22) - 2005-02-01 5553
              2261 포근함으로 ~ (10) - 2005-02-01 4892
              2260 차시배지 산책로를 걸으면 자연을 닮아간다 (15) - 2005-02-01 5581
              2259 마른사람 애인이 없다? (8) 2005-01-31 5712
              2258 오늘저녁 에오는 눈이 문제다. (11) - 2005-01-31 5176
              2257 당연한 것들을 생각합니다. (6) 2005-01-31 4920
              2256 성님! 세뱃 돈!......엄써! (4) - 2005-01-31 4914
              2255 중국 청도지역의 채소류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6) - 2005-01-30 5151
              2254 중국 청도지역의 비닐하우스 (1) - 2005-02-01 5073
              2253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3) - 2005-01-30 5388
              2252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3) - 2005-01-30 5318
              2251 고소산성에서 (4) 2005-01-29 5994
              2250 비 맞으며 (8) - 2005-01-29 5706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