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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랜만의 데이트
시냇물 2005-01-03 22:55:53 | 조회: 4988
연말연시..
맘만 바빴든거 같습니다
.
.
오늘
참으로 올간만에 하우스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벌써 내몸이 노는것에 맛을 들였는지
점심먹고 난뒤에는 왜그리도 나른하든지..

날 따먹어요라고 외치는 빠알간 딸기들.
여기저기 흔적을 남겨놓은 지렁이 아찌의 배설물들..
(터일굼님이 갈쳐 주더만요.. 몰랐는디..^^)
추운 바깥보다는
따뜻한 이곳이 넘좋아라 소리치는 몇나방들..
윙윙거리며 부드럽게 날아다니는 비비들
(울 꼬맹이 표현.. )

모두와 새해 첫데이트라서인지
약간의 짜릿함(?)도 있었습니다


자농님들의 글에 꼬리글을 달고 싶은데
빨리 컴을 꺼야겠네요

새해에는
모든 님들에게 최고의 복이 가득하시기를..
2005-01-03 22: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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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늘푸른유성 2005-01-05 14:57:04

    남편과의 데이트가 아니고 생물들과의 데이트 였나요? 예날 어릴때 딸기 따던 일이 생각납니다. 우리집에서 일군 아줌마들이 20명씩 먹고 자면서 딸기를 땄었습니다. 그때 딸기를 먹기 시작하면 1관은 먹었던거 같아요.시냇물님 새해에도 돈 많이 버십시요.  

    • 소세마리 2005-01-04 19:16:14

      이제는 나올때가 되었지요? 맛좀 보입시더.  

      • 지리산숨결 2005-01-04 17:21:30

        시냇물님!
        부럽습니다. 자농몰에 딸기 한번 올리소.
        지가 한번 쏴 볼랍니더..
         

        • 하리 2005-01-04 13:23:12

          데이트 즐거우셨나요?

          딸기향 가득한 하우스안에서 데이트라.. 너무 낭만적인데요. ^-^*
           

          • 무쟈키 2005-01-04 08:28:02

            따듯한 하우스에서 데이트하셨나봐요^^
            역시 겨울은 추운 밖보다는 따신 하우스가 좋아요~~
            딸기도 따먹고...놀기도하고...그래도 벌은 조심해야 한답니다
            잘못하면 쏘일수도 있거든요(딸기꽃을 수정시키는 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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