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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솥뚜껑~~~
들꽃향기 2005-01-10 20:48:00 | 조회: 4985
















책 발송 작업을 끝내고
허한 마음을 어찌 하리오.

차사랑님께서 솥뚜껑을 가지고 오셔서
사무실 연탄 난로에 빙 둘러 앉아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늘 푸른유성님이 주신 배추를 쌈하고 이장집님의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이 맛~~~

자농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어 몇커트 번쩍번쩍 찍었답니다.
정말 맛있게 보이지요.

하루종일 12명이 매달려 끝낸 뒤 푸는 회포
이 한잔의 맛~~~
타는 목줄기를 조금이나마 시원케 합니다.

발송 작업이 끝나니 저는 시원하기보단 기운이 쭉 빠집니다.
안도의 숨을 쉬면서도 아쉬움의 마음도 큽니다.
조금 더 잘 만들어 볼걸 하는 아쉬움 말입니다.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자농님들이 계셔서 행복하고 위안도 받습니다.

2005년입니다.

자농님들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2005-01-10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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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8
  • 하리 2005-01-11 19:32:46

    차사랑님 솥뚜껑 갖구와주셔서 감사하고..
    이장집님 고기 맛있게 먹었습니다. ^^

    우찌나 맛있던지~ 움효효효효
     

    • 사랑방 마을 2005-01-11 18:28:15

      보기만해두 맛난 맛이 여기까지 날라옵니다
      끝에 만들어 드시는 볶음밥,,,향기가~~쥑이내여
       

      • 소세마리 2005-01-11 11:09:13

        으아~~~맛있겠당>>>  

        • 차(茶)사랑 2005-01-10 22:38:51

          자농식구들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먼디서오신 문사철시서화님 내외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좋으신 분들 이었습니다.

          언제 시간나시면 볼록도 함 해야지요.
           

          • 정도령복숭아 2005-01-10 22:31:39

            일도 열심히
            먹는것도 열심히
            출출 하네요
             

            • 시냇물 2005-01-10 22:07:04

              냄새가 여까지 진동하네요^^
              좀 주이소~~
               

              • 목사골 2005-01-10 22:00:29

                향기님 얼굴 많이 뺏던데요.
                몸뚱은 확인 못했지만 ㅎㅎ 돼지고기 쌈 한번쯤은 괜찮지요.
                모두들 맛있게 드소서.
                 

                • 두문골 2005-01-10 21:49:33

                  참 맛있어 보이네요
                  침 넘어가는 소리 혹시 그곳까지 가지 않았나요
                  정말 좋은 시간이고 좋은 풍경이네요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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