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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흙이 있는 밥상"
사랑방 마을 2005-01-16 17:18:28 | 조회: 5360
어제 "흙이 있는 밥상"이 올해 다섯 번째 차렸내여
하루만이라두 자연 텃밭에서 손수 수확하여
통 곡식으로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안전 먹거리를 먹어 보는~~

유치원과 가족단위로 행사를 해왔는데
처음으로 중,고등학교 여학생과 선생님들 34명의 참가햇구여
담주에는 생협과 같이 하는 초등학생 1일 행사가 예정이구여

날씨가 추워 4시간의 짦은 시간동안 이었지만 나름데로
환경보존형 농사가 무엇이구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텃밭 마을에서 15분,,
자연 양계 마을에서 알줍기와 20분,,
사랑방 마을 넒은 터에서 "흙이 있는 밥상"이,,

무농약 감귤에 삶은 유정란을 먼저 입가심하구,,,벌거벗은 공화국을 안내하면서
거친 통밀빵의 맛을 보며,,,흰밀가루는 벌레두 안생긴다구 하는데
뜨끈뜨끈한 맥반석 돌에 구운 고구마로 몸을 녹히구,,,왜 껍질째 먹어야 하는지
메인 음식으로 닭 백숙이 올려지니 다 와~~함성,,,먹으면서 감탄소리가 연발
곁들인 음식은 공화국표 양념 된장에 텃밭에서 나온 무우김치가,,
먹고 난 것을 다 정리하구

깔끔한 마무리로 학생들이 직접 반죽하여 마든 닭 통밀 수제비를 다같이 만들어
먹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하여 애기나누구,,,

학생분들이 깔끔하게 설거이와 청소까지 마무리하구
운동장에서 잠간 이밴트로,,,청소 대장과 설거이 대장 4명께 감사 나누기로
유정란 10개들이를,,,,환호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 같내여
4시간동안 애기 나누었던 것을 스피트 퀴즈로 5명에게 10개 들이 유정란이
너무 환호하구 아쉬 워하여 3문제 추가로 퀴즈풀이를,,,,
중요하다는 것을 문제 풀이로 하여 텃붙여 설명해 주는 스피트 퀴즈였답니다,,,,
2005-01-16 1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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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7
  • 시냇물 2005-01-17 22:21:24

    "흙이 있는 밥상"..
    넘 좋으네요...
     

    • 사랑방 마을 2005-01-17 18:56:57

      도적님 자연양계마을은 벌거 벗은 공화국 있답니다
      언제든 누구라도 문이 활작 열려 있구여,,,

      늘푸른 유성님 언제든 환영하지여
      목소리로만 나누엇지만 이번 기회에 얼굴 한번 뵙구 싶내여,,,,,,

      목사골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여 여기도 눈이 많은데
      피해는 보지 않으셧는지여~~

      오랜지 제주님 저두 그러내여
      뵈러 간다면서 어덯게 한해를 넘기내여~~
       

      • 오렌지제주 2005-01-17 07:05:34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한번 들린다고 하면서도 참 힘이 드네요.

        유성님 제주에 오실때 방문도 환영합니다.
        연락 주시기를 017-692-2907
         

        • 목사골 2005-01-16 22:38:06

          사랑방 마을님! 그 열정적인 활동이 보기에 참 좋은디요.
          정성과 진실이 가득한 벌거벗은 공화국 모습이 늘
          자랑스럽지요.
          금년에도 더욱 좋은일만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고냉이님! 늘푸른유성님 참 오랫만에 만납니다.
          무지 반갑고요. 좋은밤 되십시오.
           

          • 늘푸른유성 2005-01-16 21:57:53

            사랑방마을님 저희가 2월 12일에 제주에 갑니다. 시간이 되면 들러보고 싶은데 같이 가는 사람들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데요.  

            • 고냉이 2005-01-16 20:43:19

              행사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사명감을 갇고 열심히 소비자에게 설명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 도적눔 2005-01-16 19:55:39

                자연양계마을이 어디 있죠?
                한번 찾아 뵙고싶은데..저도 양계를 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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