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혹시 나는 무기징역수가 아닐까?
시냇물 2005-01-26 22:03:46 | 조회: 5663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이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말리지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이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이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이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이다.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이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이 이 여섯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이 여섯가지 감옥에
      갇혀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저도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봅니다.
      혹 나는 "무기징역수"는 아닌지 말입니다.



2005-01-26 22:03:4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시냇물 2005-01-27 21:39:39

    ㅎㅎㅎ
    자농님들은 모두가 행복한 무기수다~
     

    • 노래하는별 2005-01-27 11:13:58

      자유와 방종, 자만과 자부, 후회와 참회 등이 차이가 있듯이
      이기심과 자기애는 차이가 있지않을까요
      그래서!!! 저도 자아도취 무기수인디 ㅎㅎㅎ

      좋은 글이네요 순간순간 자기를 잠식하는 위험요소들!
      하리님~ 같이 탈옥합시당!
       

      • 늘푸른유성 2005-01-27 06:33:56

        어찌 보면 자기도취는 좋은 병 같아요.적어도 행복은 느끼지 않을까요?  

        • 하리 2005-01-27 06:26:07

          찔립니다요 정말
          석방이 안되니 탈옥이라도 하고 시포요~ ^^;
           

          • 지리산숨결 2005-01-26 23:26:45

            ㅎㅎㅎㅎ
            저도 암만봐도 무기수인디요.
            그렇게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를 살아가겠죠. 시냇물님!!
             

            • 시냇물 2005-01-26 22:08:11

              암만봐도 제가 무기수인것 같습니다
              자아도취..중증인거 같고요
              비판..치료중이고
              절망..은 회복중이고
              과거지향..도 무시못하죠
              선망 질투..불감증이네요

              넘 좋아 퍼왔습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4814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5428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8968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6569
              2432 딸기~ (3) - 2005-03-04 5247
              2431 여러분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글을 보고 계십니다. (4) - 2005-03-04 5275
              2430 열심히 자농 과일먹고 이렇게 변하다~~ (22) 2005-03-04 5350
              2429 새벽형님 사과 협찬 대 환영인디유~~ (1) - 2005-03-05 4532
              2428 자농TV (2) 2005-03-04 4810
              2427 자농TV 문제점을 신고해주세요~ (1) - 2005-03-04 4835
              2426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새로 깔아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1) - 2005-03-04 5866
              2425 나는 그 사람을 누구라고 부를까? (13) - 2005-03-03 4911
              2424 성급한 봄 꽃들의 반란~ (8) - 2005-03-03 4630
              2423 아름다운 독도!! (8) - 2005-03-03 5959
              2422 갑상선 결과 나왔습니다. (14) - 2005-03-03 5442
              2421 여러분 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우박이... (5) - 2005-03-03 4703
              2420 여자를 울려버린 남자의 사랑 이야기 (7) - 2005-03-03 5864
              2419 옻 닭을 먹고.... (14) - 2005-03-03 5514
              2418 주사위는 던져졌는데 ! (8) - 2005-03-03 5490
              2417 검지님 징말로 보고싶었는디~~~ (10) - 2005-03-02 4832
              2416 음홧홧홧~ 로그인 문제 계속되면 신고해주세요. (의기양양) (12) - 2005-03-02 5501
              2415 한치앞도 못보는 우리네 인생 (18) - 2005-03-02 5739
              2414 남편과 한참을 다투었습니다 (5) - 2005-03-01 5096
              2413 내가 주책이지..ㅠㅠ (2) - 2005-03-02 464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