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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연농업센터.. 그곳을 표현하라면
젊은 아낙네 2005-01-27 20:07:38 | 조회: 4836
자연의 어머니로부터
삶의 터전을 선물로 받아
한 가슴 고동쳐대는
심장의 다듬질처럼
흙의 생명으로 부터
농업을 지키라는 사명을 받은

작지만 큰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미생물이 응집하여
열정과 믿음을
섭리와 사랑을
존경과 감사를
참농업의 곰팡이를 일궈놓아

지리산을 연모하는 햇살도
섬진강을 어루르는 강물도
악양뜰을 스쳐가는 바람도
소색이는 풀꽃들도 부러워
사람들아 머무르라 이르러


자연으로 돌아오라 외쳐도
못들은척 외면하고 돌아서
다른곳을 바라보던 시간이
후회되고 안타까운 마음에
한번가면 잊지못해 그리운

자연을 닮은 사람들
그들이 함께 하는곳
..................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구요..
그 마음 이 짧은 글로 대신합니다.
2005-01-27 2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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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사랑방 마을 2005-01-28 20:15:26

    젊은 아낙내님 반갑습니다
    순수하구 때 묻지 않구 조화로운 삶을 살아 가려는 데에
    정말 고개가 숙여 지내여
    인생이 끝날때까지는 계속적으로 걱정과 삶과,,,

    없이도 감사하며 삶을 살아가려는 맘은 결코 놓아서는 안된다구 생각합니다,,,뵙지는 못햇지만 그 맘을 조금은 같이 할수 있을것 같내여...

    자연의 섭리 데로 받으시라구 그말씀 밖에 할수 없는 맘이 안따 까습니다,,,빗진것 없구 맨몸만 가져두 행복한 삶이라구 생각하신다면
    피하지 마시구 계속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여,,,

    저희는 태어날 때 빈몸이었구 갈때두 빈몸에 당신 나 같이 같은 날 같이만 할수 잇다면 우리 인생은 성공일거라 생각하구 잇는데여~~

    빈몸 빈맘으로 ,,,
    "벌거 벗은 공화국"은 언제나 같이 할것입니다
    언제나 문열어 둘께여~~~언제라두 맞이하지여
     

    • 들꽃향기 2005-01-28 18:36:49

      와~~우~~
      젊은 아낙네님
      함께 오랜시간 같이 하고 싶었는데 오래하지 못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아침에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보지 못해 더욱 더 서운했지요. 나중에 여유 있게 놀러 오세요.
      그때는 재미나게 이야기도 많이 해요..
       

      • 차(茶)사랑 2005-01-28 08:45:33

        좋은 시간에 좋은 만남이 있었군요.

        자농 정모때 오세요.
         

        • 시냇물 2005-01-27 22:10:30

          자농에 들어오심
          모두가 시인이 되는가보네요^*^

          젊은아낙네님 자주뵈요~
           

          • 하리 2005-01-27 22:07:01

            피곤해서 일찍 들어와 버렸는데 아쉽네요.
            아침에 다시뵙고 더 이야기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가는 모습도 마중 못하고 미안해요. ^^
            나이는 한두살 아래지만 훨씬 어른스러운 부부를 봐서
            든든하기도 하고 마음 아프기도 하고..

            일이 순리대로 잘 풀어가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주 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온라인 에서든 오프라인 에서든요. ^^
             

            • 노래하는별 2005-01-27 21:04:52

              정말 보고싶었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가고나니 아쉬움이 또 남네요
              아름다운 두분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일이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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