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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저어기...요..
마루 2005-02-04 08:29:32 | 조회: 5077
자농 자농 하던데.
그게 자연농업의 줄임말이라..대충 이해하고 있습니다.

생산성을 키우기 위해 농약(농사에 쓰는 약 근데 독약?으로 들려요..)
이라는게 나오고 그에 따른 폐단을 극복하고자
옛선조의 지혜를 빌려 자연농법으로 돌아가는 모임이.
이곳 인가요?ㅎㅎㅎ

농사라는게
팔방미인이 아니라
백방미인이 되어도 어려울것이라..
대충 짐작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귀농당시 일을 해나가는 어려움을 담은 글을 읽었는데
정말..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한발 한발 진행이 순조로운게 없어서...

어쩜 저에겐 지금이.. 좋은 시절이겠죠.

겁없는 어린 강아지가
호랑이를 몰라보고 달려드는 것처럼.
호랑인줄 겪고 나면 화들짝.. 소스라치게 놀라
십리 밖으로 줄행랑을 칠지..

그래서,
견습겸해서,
주말을 이용해
일군으로 차청합니다.
일군이 될성 싶은지.. 안될성 싶은지..
저도 궁금하거든요.

추가로 말씀올리자면,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전..
그냥 보통 도시민입니다.
흙을 만져본 경험이..거의 전무한..
(정말 그러고 보니..그냥이라도 길가에 흙한번 만져본적이 거의 없네요..)

근데 요즘은 농가에 일이 있나요?
겨울인데?
히히.. 궁금한거 투성이죠 이쁘게 봐주세요..워낙 잘 몰라서..
2005-02-04 0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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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정도령복숭아 2005-02-04 21:54:29

    안녕하세요 마루님
    농촌은 지금도 바쁘답니다
    새해농사 준비에 교육에 ..
    부산에 사시는군요^^
    80년도 초에 을숙도에 가본적이 있어요(넘 오랜 일이죠)
    반갑고요 자농에 자주오시고
    기회가 되면 체험도 하세요
    헌데 을숙도는 지금은 어떠한가요?
    예전에는 배타고 가고 삼각주에 여러채소도
    많이 있고 특히 갈대밭이 멋졌는데 ..
     

    • 무쟈키 2005-02-04 17:28:33

      마루님?? 고양이 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저도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자연농업그래도 뭔지 잘 몰랐답니다^^;;
      뭔가 접하게 되면 다 배우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아버지가 옆에서 하시는걸 보고 아~하면서 조금씩 몰랐던걸
      배우고있습니다...
      겨울에도 일거리는 있답니다. 특히 하우스하시는분들은요
       

      • 하리 2005-02-04 14:16:50

        저도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되어 잘은 몰라도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자재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것으로
        직접 만들어 쓰는 친환경 농사방법과 생활방법이지요.
        자연농업 ^^ 줄여서 자농 이라 잘 부른답니다.
        저도 몸쓰고 싶어서 안달인데요..
        직접 농사 노동 체험해보면 알겠지요. 귀농이 무엇인지.
        자주 놀러 오셔서 이곳 분들과 친해지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용~
         

        • 글터 2005-02-04 11:21:54

          야옹이의 미소가
          참으로 따뜻하고 정겨워 보이네요, 마루님~
          절케 밝은 웃음으로 지내시는 모습처럼 보여
          마음 한결 놓이구요...
          자주 들러 나눔의 시간 가지시면
          자농 회원님들 절때절때 몬 본 척 안 하심다~ ㅎㅎ
           

          • 노래하는별 2005-02-04 09:35:12

            '마루'라는 별명도 고양이 사진도 글도 예쁘네요
            저도 농사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을 뵈면서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심스레 준비하다보면 자알 될것 같은데요 ^^
             

            • 늘푸른유성 2005-02-04 09:05:36

              마루님 그래도 농사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있어보여 좋습니다. 저는 서울 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부산에도 자연농업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날이 풀리면 오라는데가 많을겁니다. 그때까지 궁금증을 키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고양이가 우리 금동이를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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