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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편안한 명절 쇠세요
마당쇠 2005-02-06 23:06:30 | 조회: 2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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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삶의 넉넉함**

굶주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밥 알 한 톨, 감자 한 알이
얼마나 귀중한 줄 안다.

먹을 사람은 많고 먹을 것은 적어서
힘들게 살아야 했던 시절에,,
'콩 하나를 열둘이 나누어 먹는다' 는
말을 자주 들었다.

어떻게 콩 하나를 열둘이
나누어 먹을 수 있을까
그렇게 하느니 차라리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콩 하나를
먹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말도 있다.
열 사람이 한 숟갈씩만 밥을 모으면
밥 한 그릇이 된다는 말이 아닌가

그런데, 이처럼 콩 하나를
열둘이 나누어 먹어 보면
밥 한 숟갈씩 모아서
밥 한 그릇을 만들어 보면
그렇게 나누어 먹은 음식이
들어간 배보다
마음이 더 부르다.

나누는 삶에는 마음의 넉넉함이
배어나는 법이다.

아이들도 덧셈, 뺄셈은 빨리하는데,,
이놈의 나눗셈은 늦게 배우고 또 잘못한다.

이것은 계산만이 아니라 먹는 것과
사람이 소유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원리이다.

사람은 자꾸만 무엇인가를 자기 안에
쌓아 놓고 누리려고 하지만,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내게 있는 것을
그것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나누고 나눌수록 나는 점점
더 넉넉해지는 신비스러운 경험을 꺼려한다.

일용할 양식 곧 쌓지 않고 나눔이요.
이 지구 땅의 평화의 숨은 비결 아닐까?




【설, 德談..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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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일부를 나누어 주었을
때의 기쁨,,,

가진거 없어도 마음만은 윤택함이 흐르지 않을까요





평소에는 좀 소홀히 했더라도 ,,,

설날 만이라도 함께 나누는 시간 들이었음합니다.

누구라고 지정하지 말고 모든이와 모든 것들과

더불어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시기를...



풍요로운 설 명절

금방 웃고 또 웃는날 되시길 바랍니다
~~ 마당쇠배




2005-02-06 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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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지리산숨결 2005-02-11 10:54:32

    마당쇠님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겠습니다. 그리고 님께도 복을 나눠드리면... ㅎㅎㅎ
     

    • 시냇물 2005-02-07 22:50:44

      나누는 삶..

      마음으로는 항상 생각을 하면서도
      그 마음만큼
      모두 행동으로 옮겨질 못하는 나를 봅니다
       

      • 정도령복숭아 2005-02-07 20:36:23

        고마운 말씀 고맙습니다.
        님도 좋은명절 되시고요
        복만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람니다.
         

        • 손탈 2005-02-07 16:21:36

          콩 하나를 열두명이 나누어 먹는 법
          이건 농업에선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콩을 먹지말고 땅에 심습니다.
          이 콩이 자라 다시 영글 땐
          12명이 두개씩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전 요즘 이런 걸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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