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코 어느 세대건 20대가 전성기이건만
지금의 우리나라는 3~40대가 전성기임을
부인할 수없습니다
뭐라 답글을 쓰야할지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늘푸른유성2005-02-12 08:26:41
차사랑님 동천님 언니 그리고 정도령복숭아님 목사골님 올 한해도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있으시길....
목사골2005-02-12 00:41:36
유성님! 차사랑님! 동천님! 강변영가님! 정도령복숭아님!
님들 모두 반갑습니다.
저희50대는 그냥 힘들엇던 지난 세월만 지나왔을뿐
국가 발전에 한몫을 했다고 자부 하기는 어쩐지 부끄럽고
그렇지만 어려움속에 꿋꿋이 삶을 이어 왔다고 말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우리 윗세대가 훨씬더 어려웠지만 그때는
넉넉한 인심과 따스한 인간애가 넘치는 사회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요즘은 어쩐지 인심이 어수선 한것같고...
정도령복숭아2005-02-11 19:50:36
눈물이 핑 돕니다
윗-어르신들의 피와 땀의노력
오늘의 우리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지요
우리는 우리의 환경을 지키며 우리농을
열심히 지켜야 하겠죠.
강변연가2005-02-11 13:37:59
언젠가 티비에서 서독 파견 간호사와
광부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통령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대통령의 눈물을 보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오늘 이 글을 접하며
또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군요.
윗분들의 희생없이 오늘이 결코 있을 수 없지요.
절대 잊지말아야 할 진실인데.......
동천2005-02-11 13:10:18
감동적인 글입니다..........한참을 울었지요.........지금이 이 풍요는 50대....60대....70대가 이루어 논 기적입니다.....이제 우리 농민들도 외국에서 말려오는 일반 농산물과 유기 농산물에 맞서 정신을 차려야 하겠습니다....일요스페셜에 21세기 농업???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도시의 유기농 매장에 외국산이 대부분이고... 중국도 유기농산물을 우리와 일본에게 수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더군요....전 그 프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유기농 매장에 외국산 유기농제품이 대부분을 차자히고 았는 것을요...........거대한 중국도 유기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애쓰는 것을.......
전 우리 자연농가들이 앞으로 살길은 농촌과 도시를 연계, 자매결연을 통해 유기농산물을 도시사람들에게 공급하는 한편, 도시사람들이 자매 농촌에 관광이나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주변 관광지도 안내해드리구요......가장 이상적인 곳은 악양을 그 무대로 하면 좋은데......^^*
차(茶)사랑2005-02-11 09:59:19
저도 이글을 보고서 많은것을 감동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주변에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무엇이든 근본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라 생각하는데 왜 우린 그런 근본은 당연한것으로 생각하고 잊어버리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우리도 뭔가를 시대에 맞추어 해야합니다.
자농인이 그중에 하나의 틀을 마련하여 우리 다음세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수있는 그런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최고의 안전농산물 생산국을 만들어 외국으로 수출하여 우리의 자존심을지켜야지요.
전자제품을 팔기위해 우리농업을 정부에서는 포기를 했지만 우리 농민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휴대폰 몇십만원짜리 한번사면 수개월에서 보통 몇년은 사용합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필요한 부식비는 일년이면 몇십만원에서 그이상인것만 보아도 핸폰 하나보다 더욱 경쟁력이있고 전망이 있는데 이것을 우리정부에서는 버리고 있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자농인 여러분 이제 더욱 더 힘을 내고 노력을 해야 할때가 왔습니다
올한해 더욱 농사잘되시어 훗날 최고의 우리농산물로 수출을하는데 기초를 마련합시다..
늘푸른유성2005-02-11 09:42:22
푸른 호박님이 행복한 웃음에 올리신 글인데 눈물이 나올 만큼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여기로 옮기는 것은 여럿이 함께 봤으면 해서요.
푸른호박님 기분 나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