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무자게 싸고 배 띵띵해지는 곳을 소개드려요.
지리산숨결 2005-03-05 07:26:34 | 조회: 5472
우리 하동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유명한 곳이 되어버렸답니다.
부부 둘이서 운영하는 곳인데

위치는 하동읍내에서 전라도 광양으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자 마자 신원이란 곳이 있습니다.
이 신원3거리에 바로 있는 신원반점이 있습니다.
그냥 시골 아주 촌에 조그마하고 허술렁한 중국집입니다.

이곳에서 한번 먹어보고는 감동에 감동을 했습니다.
맛에 감동하고 양에 감동하고 가격에 감동을 합니다. 누구나

맛은 천하제일(찐짜루~~), 양도 전하무적(곱배기란 없다)
가격은 짜장이 2000원, 짬뽕은 2500원
짬뽕에 더욱 감동하는 것은 해물이 꽉차있다는 거죠.

새로운 식구가 들어올때마다, 아니 가끔 신원반점이 생각날때마다
그곳에 갑니다. 엇그제 아이들 3명 어른 8명이서 가서
짜장면 5그릇, 짬뽕 3그릇 (여기는 숫자대로 시키면 다 몬먹음)
그리고 고량주 1명해서 먹었는데요.
총 21,500원 나왔죠. 오솔길님이 기분좋게 쏘시고 말입니다.

쥔 아줌마가 500원 깍아 줬다네요. ㅎㅎㅎㅎ

여러분께 신원반점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하동에 들리시거들랑 꼭 들려보세요.
손님을 대하는 황당한 매너에 속상하지 마시고 드셔보세요. ㅋㅋㅋ
2005-03-05 07:26:34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동천 2005-03-05 11:04:44

    네........지리산 숨결님 잘 기억하고 있다가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 들꽃향기 2005-03-05 12:01:56

      음 그 신원 그룹은 대단한 곳이지요. 먹고 싶어도 주인이 안된다면 되는것만 먹어야 해유~~ 절대 반항 할 수 없는 곳~~
      대단한 신원 그룹에 자농님들과 단체로 함 갑시다.
       

      • 정풀 2005-03-05 14:35:34

        산청에 내려가는대로 매화마을도 가볼겸 들려봐야겠습니다.  

        • 차(茶)사랑 2005-03-05 23:07:35

          매화마을을 가려면 이곳이 입구입니다.

          신원반점 외모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아~ 묵고잡다..
           

          • 아스파라 2005-03-06 08:42:55

            알것습니다....신원반점...꼭꼭 머리속에 새겨둬야지........ㅎㅎㅎ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125320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586169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49032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827508
            2820 오랜만입니다 (4) 2005-04-07 4790
            2819 참 다래로 맛있는 드래싱을... (2) - 2005-04-07 5013
            2818 이젠 웃을 수 있어요. (11) - 2005-04-07 6080
            2817 지금 남의 집에 와서 열심히.. (1) - 2005-04-07 5078
            2816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8) - 2005-04-07 4899
            2815 '요즈음, 비로소 당신 자리를 마련했으니-', One Of These Days (5) - 2005-04-07 4706
            2814 이름 공모하고 과일 상품 받읍시다. (6) - 2005-04-06 5445
            2813 산불이 지나가고 남은흔적...()..(스크랩) (5) - 2005-04-06 5106
            2812 담양쪽에서 자농을 꿈꾸는 사람들? (3) - 2005-04-06 4743
            2811 잘 다녀왔습니다. (10) - 2005-04-06 4959
            2810 여행하며 추억쌓기 (1) - 2005-04-06 4641
            2809 인자 화개벚꽃터널이 꽃을 피우기 시작헙니다. (9) - 2005-04-05 4697
            2808 체험 온 아이들을 찰칵!! (4) - 2005-04-05 5421
            2807 ~~~~지리산 숨결님 (3) - 2005-04-05 4602
            2806 사랑방 마을님의 활약상!! (2) - 2005-04-06 5076
            2805 딸기 체험을 시작합니다 (6) - 2005-04-03 5471
            2804 읔~~돈을 안 적다니.. 5,000원입니다 (3) - 2005-04-04 4593
            2803 화개장터에서... (12) - 2005-04-03 6489
            2802 자농몰을 이끄는 파르티잔님! (5) - 2005-04-03 5940
            2801 감자 심던날.... (4) - 2005-04-03 6863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