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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예사롭지 않다. 172기 자연농업 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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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5-03-09 15:42:17 \| 조회: 5536

지금 하동에서 172기 자연농업 기본연찬이 진행중입니다.

총 163명이 참석을 하셨죠. 숙소를 감당못해 인근 마을회관 그리고

인근 여관까지 잡는 등 법썩을 떨어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여성분들이 40여명으로 예년에 비해서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먼저 연찬을 받은 부군께서 간곡하게 권해서 모두들 약간은 황당한 설레임으로

생전 처음 5박6일의 긴 소풍을 이곳으로 오시게 됐다는 겁니다.

연찬참석 연령대가 점점 젊어지고 있습니다.

연찬의 분위기도 더욱 진지해 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마도 지금 농촌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심화되어서 그럴것이라 짐작해봅니다.

아침 7:30부터 저녁 11시까지 긴긴 시간을 불편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님들이 너무도 열심히 연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장 한장을 담으면서 님들의 얼굴에서 진지함,

더나아가 비장감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희망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로 72세가 되시는 조한규 회장님은 아직 청년같습니다.

그 열강속으로 빠져들어가 15년 만에 다시 연찬을 받고

처음으로 모든 생생한 순간을 비디오로 담는 제 심경은 남달랐습니다.

자농 속에서 대단한 에너지가 분출되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자농이 한국 농촌에 희망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함께 있어 진정 희망이 되고야 말 것입니다.

2005-03-09 15:42:17

게시물 댓글과 답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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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홍 2005-03-13 00:09:36
사진으로 보니 아직 강의실에 있는것 같습니다. 감동입니다. 자연농업이 미생물처럼 빨리 퍼졌으면 합니다. 자연농업(1L)+토착미생물4번(500배)+천혜녹즙(500배)이렇게 해서 처리하시면 빨리 퍼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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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령복숭아 2005-03-10 23:16:03
눈에 익은분도 보이네요^^
자연농업에 붐이..
악양이 들석들석 북적북적
너무진지하고 숨소리 마저 멎은듯..
마지막 날에는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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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줌마 2005-03-10 09:25:15
소비자들도 기본연찬은 받아야 할 것같은데...
그러면 자연농업도 이해할텐데요
사람들이 자연농업을 설명하면 못 알아들어요
자연농업지를 보여주며 설명을 해도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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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2005-03-10 08:13:41
정말 진지한 표정들입니다........난 언제 가나........나도 저기를 얼른 가야하는데....올해는 바쁘고 내년쯤에는 꼭......정말 우리 농촌의 미래가 저기 있는것 같습니다......밝고 힘차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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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2005-03-10 06:15:08
아스파라님 사진으로 사마라님을 보니 안아보고싶겠당....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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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03-09 23:42:59
모다 좋은 시간 경험하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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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 2005-03-09 23:32:23
ㅎㅎ 모두들 열심히 무언가를 이루려는 모습인것같습니다..회장님의 교육도 뭔가 다른것같고, 그리고 울 옆지기 사마라도 보이네요..ㅎㅎ클로즈업을 해놓은것같은디..ㅎㅎ잘하고있군요..ㅋㅋ숨결님 감사감사..다라풀님 아스파라는 제닉이구요..사진에 보이는건 제신랑 사마라입니다..
살이 좀 빠졌나?교육이 너무 좋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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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골 2005-03-09 22:25:38
얼매나 많이 오셨는지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표현 그대로이네
근데 우리 나주 식구들은 안보여서 무지 궁금하네요.

기본연찬 애초에 숨결과 동기인데 나도 업그레이든가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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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형 2005-03-09 21:01:07
한번더 기초를 받아야 하는데
부럽기만 하네요
모두들 꿈이 이룩되길 기도하면서
조회장님 건강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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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유성 2005-03-09 20:46:39
많은 분들이 오셨군요. 보기가 좋습니다. 농촌의 내일이 밝아지는것 같습니다.회장님은 여전히 건강해 보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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