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여행 잘다녀 왔습니다, 아침일찍 나주에서 설악산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모두들 이쁘고 환안 웃음으로 즐거워 보였습니다, 아침식사는 버스에서 깁밥으로 하고 아니나 다를까 소주잔이오고가고 차안은 귀가 아플정도로 디스코 노래가 흘려나오는가 싶더니 버스통로에 나와서 흔들어대는 아줌마들,,,, 우와~~~~ 장난이 아니든데요, 발바닥에 빰이나도록 흔들어야 한다는 아줌마들,,,,,ㅎㅎㅎㅎㅎ 어디서 그런 힘들이 나와서 흔들어대는지 기차게 흔들든데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전 그런건 못하거든요, 그냥 앉아서 누가누가 잘추는지 구경이나 하고 갈려고 해요. 그런데 ,,,기사앗씨 마음이 영 불안한지 음악 테이프도 엉앙이고,, 걸리면 120만원 벌금이라고 ,,,,,, 그래도 아줌마씨들은 들은척도 안하고 신나게 흔들어대고, 저역시 마음이 불안하고 아슬아슬하든데요, 그런데 도 아줌마씨들은 술한잔에다 붕뜬기분 상태라서 겉잡을수가 없어서요, 휴게소에서 식사을 하고 고속도로 진입시 달리다 보니까 뒤차들이 안오는것있죠? 버스3 대가 갔거든랑요, 길가에서 기다리고 있어는데,,,,, 아니나 다를까 교통한테 딱 걸려버린거죠, 그래도 잘 했어 신호 위반으로 벌점 딱지끓고 해결햇다고,,, 잠시 좀 쉬는가쉽더니 또 아줌마들 그냥 못있더라고요, 음악은 계속 흘려나오고 흔들어대는 아줌마 구경도 잠시 그만 잠이들어버렸어요, 차가 멈추는것 같아서 깨어보니까 오죽현 신사임당 사제에서 역사 공부 열심히 하고, 내려오는데 아는아줌마가 불려서 가본곳이 수석 전시장 이드라고요, 정말 여려가지 묘하고 신기한 돌들이 많드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앞에서 난리가 난것 처럼 소리내어 웃는소리에 그곳으로 가보았는데... 세상에,이럴수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들의 성기을 만들어서 진열해 놓아는데 큰것부테 작은것까지 쫙 ,,,,,, 함께간 여직원이 아직 쳐녀인데도 얼굴 하나 붉히지 안든데요,,,,ㅋㅋㅋㅋㅋ 설악산으로 가는도중 산에는 아직 눈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쌓여있어서 모두들 소리내어서 우와...... 정말 아름답든데요, 농협 콘도에서 짐을풀고 배란다에서 바라다보는 산은 그야말로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절경이 였답나다, 어쩜 올해는 마지막 보는 눈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저녁식사하고 모두들 노래방가서 노는데 전별로 좋아하지도 안아서 (음치라서) 그냥 방에서 잠자기로했습니다,, 내일을 위하여서,,,,,쿨쿨쿨.
여기와서 동네 아줌마들과
밤새 흔들며 마을 마당에서 논적 있거든요.
그 체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저는 한 일주일간 팔다리 아퍼 응신을 못했었죠.
제가 솥이면 한몫하는데 아마도 제가
그 물건을 다 사와야 됡듯합니다. ㅋㅋㅋㅋ
노래하는별2005-03-10 21:35:05
그렇게 열심히 공부 하시면서 자기 관리를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차(茶)사랑2005-03-10 19:33:35
질경이님 좋은 여행하고 오셧네요.
담에 자농에서 함 하이시더...ㅎㅎ
오늘 차 잘마시고 구경잘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늘푸른유성2005-03-10 16:45:48
질경이님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놀러갈때 그때그때 다릅니다.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하고 가면 추지는 못하지만 흔들어 봅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섞여서 가면 그냥 자리를 지키고 가죠. 우리식구들은 노래는 절대로 뒤로 안뺍니다. 그냥 두곡은 해야 마이크를 내려놉니다. 언니도 음치음치 하지말고 노래를 평소에 해보세요. 노래도 하면 늘거든요. 저는 항상 목도 악기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노래를 잘 하는 사람도 안하면 못하게 돼있습니다. 언니요. 그나저나 이제 죽어라고 일만 남았네요.
동천2005-03-10 13:12:15
아니 검지님이..........반갑습니다.덕분에 집에 잘 왔습니다.........^^*
질경이님은 거창에서 뵈었는데 어느새 거기까지 ..... 잘 놀다오세요..........^^*
검지2005-03-10 13:08:19
질경이님, 음치도 몸치도 여행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좋지요?
저희는 출발 버스가 두 대이면 편을 가름니다.
그럴 경우 음치, 몸치들도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된답니다.
그냥 그렇게 살게 냅뒀으면...